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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녀와 결혼한다네요

ssd |2018.07.09 15:33
조회 33,480 |추천 46

사귈때 제가 생각이 어리고 성질부리고 그럤긴했어요..
그래도 희생하고 배려했던 모습도 많고,.. 분명 그렇게 6년을 만났는데 결국은 저는 차였어요
저를 차자마자 일주일만에 어리고 가정도 화목해 보이는 여자 만나 1년 연애하더니 곧 결혼한다네요…
늘 촉이 이여자랑은 바로 결혼하곘네 싶었는데 진짜하네요

저보다 더 여유로운 여자 만나 너무 안정적이게 바로 결혼하는거 같아요

 

헤어지고 1년 저도 소개팅도 엄청했구요
다른사랑을 시작하면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있을거란걸 알기에, 연애 간절했어요
그런데 전남친이랑 자꾸 비교만되고.....

내 성격이 못나서 차였다는 자괴감때문에 갑자기 제 자신을 바꾸려하다보니
매력적인 여자가 아니라 오히려 어색하고, 그냥 불편한 느낌은 주는 여자 딱 그 정도 더 라구요..

 

저는 아직 저의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 던 순간엔 모두 전남친이 존재해요
친구들이랑 남자 이야기, 연애 이야기하면 아직 저는 모든 게 전남친이예요
꿈에도 아직 남자면 무조건 전남친이 나와요
가장 후회하는 일도 '더 열심히 살껄..' 이런게 아니라,

전남친에게 너무 막연하게 굴었던거같은게 미치도록 후회되서 늘 그 자리에 머물러있습니다

 

환승하듯이 떠나버린 전남친이지만 저도 마냥 잘한건 아니기에..
그 여자와 결혼한다는 그를 원망하는건 아니예요
다만 저는 6년간 내 미래이고, 목표이고 내 전부였던 그가없어진 후 아직도 이렇게 매일을 속이 상해 살고있는데
그사람은 저랑 헤어진게 최고의 선택인거처럼 매일을 성장하고 나아가고 있으니
나는 결국 이렇게밖에 못사는 사람일까 너무 자책스럽고
전남친과 그의 여친과 저는 너무 다른 환경에

내가 범접할수없는 사람들인가 싶어서 너무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저 더 나아질수있을까요?
나아져봤자 자기합리화 아닐까요?
저도 정말 행복해지고싶어요.....
결혼이라니... 그사람이... 저 진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마음으로 견디고 넘어가야할까요
아... 무서워요

추천수46
반대수45
베플ㅇㅇ|2018.07.10 11:03
진짜 좋은 남자면 일주일만에 새 여자 안 만나요 ..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놓쳐도 되는 남자니까
베플ㅇㅇ|2018.07.10 12:27
제3자의 입장으로 봐선 전혀좋은남자같지 않은데 ? 1주일만에 6년만난 여자 갈아치우고 조건좋은여자랑 바로 결혼하는게 속물이고 매정한거지 뭐가 좋다고 ㅋㅋㅋㅋ 걘그냥 너 연애상대로 즐긴거뿐인데 징징대지말아 별로 좋은남자도 아니고 그럴가치도 없는놈이다. 그여자가 만약 집안이 망하면 또 이혼하고 다른여자 갈아탈거같은데 혼자 착각에빠져서 힘들어하는거보니 자존감이 매우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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