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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우울증..저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30대 아줌마입니다. 아이는 유치원생이구요

고등학생때 친하게지내던 친구들의 오해로 왕따를 당했었어요(무슨 비밀을 제가말하고다녔다며. 전 그비밀이 뭔지도모르는 일이었고 알고보니 다른아이가 말하고다닌거였음) 친구들이 때리고못살게군건 아닌데 그냥 예민했던 시기에 친구들이 다떠나버린것에대해 충격이 컸나봐요 그이후 성격이 엄청나게 변해버렸어요
원래는 나서길 좋아하고 말도많고 장난도적당히 치는 그런사람이었는데 무조건 숨고 나서질않게되었어요
그때 병원에가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친구들이 저에게 심한욕설로 문자를보내왔는데 그걸보고 충격받아 학교 무단결석 및 집에서도 엄마와 언니얼굴을 보지않고 밥을먹으면 토하게되고...무튼 그런증상들이 지속되어 일주일만에 7킬로가 빠지더라구요 엄마가 못보겠는지 병원에 가자하여 병원에가서 약받고 상담하고 조금괜찮아져서 학교는 무사히 졸업했고 대학교에도 진학을 했어요.

근데 대학에 가서는 고등학생때 여자친구들에대한 배신때문에 충격을 받아 조용한 남자아이한명을 사귀어 점심때 밥을같이 먹었어요 그런데 그모습을 보고 여자아이들이 저에게 꼬리친다고 여우같다며 대놓고 또욕하더라구요...ㅎㅎ(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남자아이는 잘생긴아이도 아니었어요...왜그랬을까요 그여자아이들...)
그것땜에 또한번 충격먹고 휴학을 한뒤 또우울증치료를 받았구요 학교는 결국 졸업을 못한채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이키우며 산후우울증인지 뭔지모를 공허함? 옛날일들도 생각이나고 가슴이답답해지며 베란다를 바라보다 뛰어내리고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아이를.생각해 마음다잡고 다시병원에가 치료를 받았고 또나아졌습니다. 근데..요즘 또그러네요 사실 의사선생님께 상담받을때 들었던말이 어릴적부터 쌓여온 부정적 생각들이 저의사고를 부정적인방법으로 만들었고 남들이 어떤말을하면 분명무슨의도가 있을거야 라고 삐뚤게생각하게 만들기도했고 힘든일있을때면 무조건 난 망했어 라는 극단적인 안좋은 생각이 드는게 젤문제라고 하였어요 상담하며 알게된 사실인데 아버지께서 어릴때돌아가셨는데 (그래도 초등학생때돌아가신 거라 기억은 다나요 )아빠는 절그리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았어요 언니에겐.다정다감했는데 저에겐 늘 말귀를못알아먹는다는 둥 니언니 하는것좀 보고배우라는둥 너만보면답답하다 똑발로하는게 없다 등등... 어린저에게 나름상처였죠.

이런 일들이 겹겹이쌓여 저는 부정적 생각을 가진사람이되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권해주는 좋은책도 많이읽고 약도꾸준히먹고 상담도 약6개월가량 이어가던중 일이너무바빠 또병원에 가는게 끊겼고 결국 지금 또도진거같아요 침대에누워있는데 가슴이답답하고 손목을그을까 뛰어내릴까 생각하다가 아이생각하면 또눈물이나고.. 너무힘들어요

그리고 얼마전일하던 직장에서너무나 막말을 하던상사가있었어요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좋은사람들을 만나 긍정적인일을 많이겪어야한다고했어요 그래야과거의 일에서 비롯된 부정적인생각이 조금은 달라질거라고요..근데 그회사다니면서 제가 저를죽이고있는것같더라구요 큰맘먹고 쉴려고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근데 남편이 가정이힘드니까 돈벌었으면좋겠다는 거예요..사실제가안벌면 먹고살기힘들어요
그래서 결국 3주도못채우고 다시일을구해 다니고있어요 회사생각만하면 가슴이답답하고 사람들도만나고싶지않고 전 방에만 있고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요즘은 어지러운증상도 생겨서 회사에있다가 몸이갑자기 기우뚱하며 중심을 잃을뻔한적도 있어요
전 너무나쉬고싶은데 상황이 이러니 너무힘들어요...

무엇보다도 주기적으로 계속 재발되는 이 우울증이 너무싫고 이럴때마다 제자신이 미워지고 자꾸 제처지를 비관하게되고 남편의 안좋은점만보며 저를 더불쌍하고 가엾은 사람으로 만들고있어요

전어쩌면좋을까요 젤무서운건 이런저의 우울한모습을 저희아이가 눈치채고 저희애까지 저같은 사람으로 자랄까봐무서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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