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영이 kbs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에서 옛 연인의 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우미연역으로 출연한다. 8일 오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이민영이 창가에 앉아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드라마에 단 한 신만 나와도 김수현 선생님 작품 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극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민영은 고대했던 작가의 부름을 드디어 받아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환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전화국 직원 미연으로 분해 특유의 단정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그녀는 김 작가가 참여하는 작품 대본 연습에 처음 참여했을 때 중견 연기자들도 모두 긴장해 다소 놀랐으며, 마치고 나니 자신도 온몸에 힘이 쭉 빠질 정도로 떨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환의 부친인 안 교감(송재호)이 부모님께 올리는 일기 느낌의 편지글 형식이 특징인데, 이민영 또한 중학교 시절부터 일기를 써왔다고 했다. “예전 일기를 모두 간직하고 있어요. 연기 활동을 하면서 너무 힘들고 우울할 때 잠시 중단한 적도 있지만 아직까지 일기를 쓰고 있답니다.” 지난해 드라마 ‘연인’ 이후 ‘부모님…’으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내보이는 이민영. 휴식기를 거쳐 간절한 소망을 이룬 그녀의 보다 단단하고 성숙해진 연기력을 이번 주말부터 볼 수 있다. persona@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