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빌보드 핫백 6주나 차트인했던것도 대단한거라 아쉬운데 이 글은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니 fake love 좋아하는 분들은 이해해주셈...
나 지금 미국임...케이팝 안들은지 10년 넘은듯...?어릴땐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그냥 취향에서 벗어나가는것 같아서 안듣다가 방탄은 AMA때 구경하다 입덕함... 나도 왜 입덕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아침에 일어나면 유튜브 스밍 돌리고 스포티파이 키고 있었음... 지금도 스밍하고 있음.
사실 이번 앨범 엄청 기대했음. 지난번 AMA로 입덕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만 하면 미친듯이 터질것 같았음.그리고 앨범 엄청 좋았음.요 근래 들었던 앨범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풍성한 앨범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그런데....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타이틀곡...타이틀이 머글을 잡기 좀 약하고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곡이었음..특히나 미국 대중픽으로 가기엔 너무 약했음...빌보드에서 공개하는건데... 좀 세게 나가지... 왜... 왜... 왜...방탄은 이미 미국내 k팝 좋아하는 사람들 다 잡았음. 아직도 방탄이 별로라는 k-popper들은 그냥 영원이 입덕 안하는 애들이니 포기하고 미국 대중을 타겟으로 넓혀가야 함.솔직히 fake love는 나는 팬심으로 들었음... 일반 대중들에게 얼마나 인상을 남겼을지 모르겠음.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미국 머글을 가장 잘 잡을 수 있었던 곡을 앨범에서 꼽으라면... outro tear임.1. 후크가 엄청 강렬하고 뇌리에 딱 박힘. 비트 세련되고 케이팝 느낌이 별로 없어 접근하기 쉬움2. 박력 터지는데 미친 감성이고 듣는 사람을 압도함. 듣고나면 기 빨리고 멍해짐.3. 쓰잘데기 없이 낑겨넣은 영어가 아니라 원어민이 들어도 랩퍼가 쓴 가사구나 할수있는 영어임. You are my tear에서 tear 의미 이중으로 넣은거 신의 한수. 사람들이 기억하고 따라부르기도 단순하고 깔끔함.4. 가사 진짜 좋음. 슈가 파트 "같은 꿈을 꿨다 생각했는데 그 꿈은 비로소 꿈이 되었네"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 내가 본 모든 리액션 유투버가 이 부분에서 감동받음.
아주 개인적인 생각인데...의외로 랩라인이 미국 머글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특히나 라이트하게 랩이나 힙합도 듣는 사람들.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남준.우리는 무조건적으로 남준을 사랑하지만 분명 남준보다 랩을 더 기술적으로 잘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남준도 아직 성장중인데 톤이 너무 좋아서 처음 딱 들었을때 신선하게 다가오는듯 함.일반 K-pop에 대한 편견을 좀 부순다고 해야하나...심심하면 리액션 비디오 보느라 허송세월 하는데 남자들한테는 남준 목소리 톤이랑 박력이 취향저격인듯.남준으로 입덕하고 나면 윤기와 호석이 이 사람들을 끌고 감.윤기의 가사가 치이기 시작하고 호석의 애드립이 눈에 들어오게 됨. 이 셋 생각보다 발란스 되게 잘 맞는듯.그렇게 랩라인으로 입덕하다 그냥 방탄 늪에 빠지는듯..가장 좋은 예가 존 시나. (남준으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랩라로 입덕해서 지금은 덕후)
결론빅히트는 늦었지만 outro tear를 싱글로 내고 홍보해라. 이런 노래가 존재한다는걸 세상에 알려라.맨 마지막에 있으니까 사람들이 이 명곡을 놓치잖아...
p.s. 나는 미국대중을 대표하는 사람도 아니고 미국인 취향이 뭔지도 사실 잘 모름. 이 글은 outro tear 홍보를 위해 그냥 내맘대로 휘갈긴 글임.
인증은 내 개인정보가 나올수 있어서 좀 많이 잘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