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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길에서 복준다는 사람한테 500만원을 대출해서 줬데요...

사는재미 |2018.07.11 17:37
조회 964 |추천 1
남동생이 한달전쯤 길 지나다가 남자 두명을 만났데요
절을 짓는데 돈을 달라고
복 안받고싶냐고 복 많이 준다고
그렇게 꼬임에 넘어가서 알겠다고했고
그놈들이 저축은행에 전화 걸어서
저희 동생 이름으로 500만원을 대출해서 챙겨갔데요

저희 동생 30대초반이고
사회생활이 가능하긴한테 지능이 살짝 모자라요
그래서 세상 물정도 모르고 초딩도 아는 간단한 상식을
모를때도 헷갈려할때도 있어요
암튼 그 놈들이 사람 하나 잘 골라잡은거죠

이것도 저희 부모님이 알게 된게
이걸 자기 회사사람들한테 자랑삼아 말했나봐요ㅡㅡ
그러니깐 부모님 알고 계시냐고 말하라고해서 들통이 났네요

이놈들이 처음엔 2000만원 달라고했다더라구요
하... 정말 눈앞이 깜깜합니다
500에서 끝난게 감사할정도에요

부모님이 동생이랑 경찰서에 다녀왔다고하시는데
동생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현금으로 바로 준거라
경찰은 할일이 없다고했데요
범죄요건이 안되서 수사를 못한다네요

제가 동생 지능 떨어지는거 말했냐고하니깐
저렇게 속히는거자체가 당연히 떨어진다 생각안하겠냐고
그래서 따로 말은 안하셨데요

전 동생이 부족한 사람이고
저런 사람들 자체가 사회적으로 문제인 사람들이고
돈 준거야 씨씨티비 찾아볼수 있는거 아닌가싶은데
아무것도 안된다니ㅜㅜ

웃긴게 이 사람들 잠수를 안탔데요
더 뜯어먹으려고하는건지

이렇게 당하는수밖에 없는걸까요?
방법이 없는것같아서 너무 억울하네요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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