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 분들의 조언이 너무나도 필요한 요즘입니다
저는 33살 예신이에요
가을에 결혼 예정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막 사회 나갈때 알게되서 여태 종종 만나오는 친구가 몇 있는데요
다 미혼인데 그 중 한 친구가 결혼을 했어요
그 친구 직업을 말하면 너무 티날것 같아서..
암튼 그 친구가 직장엘 다니다가 부자손님을 사귀면서 신데렐라처럼 결혼 잘한 케이스인데요
그 후로 자꾸 자기의 여유있는 일상과 해외여행 사진 명품 등등 돈자랑을 자꾸 합니다
거기까진 들어주기 피곤하긴 하지만 뭐 괜찮아요
근데 어느날부턴 저나 다른 친구들이 입는 옷보고 그런 옷 사면 금방 망가진다느니 비싸도 좋은거 사야한다느니 자기는 태어날때부터 비싸고 좋은거만 입은것처럼 말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피하게 됐는데 단톡이 있어서 다같이 만날땐 또 어쩔수없이 봅니다
그리고 제 결혼인데 걔만 빼고 그러면 좀 안될것같고..
나 가을에 결혼한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자기가 결혼선배니까 도와준다고 하더라고요
어디서 시작하냐
혼수는 어떻게 하냐
하도 묻길래 그냥 저희 친정에서 해주기로 한 물건 중 몇개 보여줬는데 하나하나 다 트집잡고 너무 싼티난다는 둥
자기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저 위해서 말해주는 거라며 자꾸 그럽니다
그렇다고 보통 사람 기준으로 싼 것도 아니고 다들 하는 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무슨 재벌인줄 아는지 자기네집 가구 보여주면서 터무니없는 가격 말하면서 우리껀 이거라고 하는데 이게 도와주는 걸까요?
짜증이 확 나서 그래서 그거 니돈으로 했냐 하니까 자긴 도와주려고 하는건데 자기가 잘사니까 열폭하냐고 피해망상 있냐고 하네요
제가 그친구가 잘살아서 열폭하는걸까요?
저게 정말 절 위해서 돕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