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 앞서 네이트판은 처음이라 서툴 수 있습니다.
저랑 얘랑 둘다 여고생입니다. 친구가 정말 예뻐요
거의 아이돌급으로 엄청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입학하는 학교마다 이쁘다고 소문이 나는 정도에요
그런데 제 친구의 이상형이 딱 그겁니다
무쌍에 키만 큰 스타일... 뭔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물론 이상형은 자유죠 얘가 누굴 사귀든 옆에서 보면 미녀와 야수지만 그래도 축하해주고 있어요.
근데 또 얘가 얼빠에요... 그런데 이상형이 저렇잖아요. 주변에 잘생기면 잘 모르는 사이라도 반하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소린지 공감이 될겁니다
어떤 남자가 인성이 어떤지 뭐하는 놈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무쌍에 키만 크면 바로 반하고 보는 친구라서...
얘가 나중에 못된 사람이랑 만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키가 큰게 얼마나 크냐면 187~189? 그정도 급으로 커야 이상형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정도 키에 고등학생이면 어떤 남자일것 같나요? 대충 일진같은 구상이 떠올리지 않나요??
실제로 고등학교 전에 얘가 썸탔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키 크고 무쌍에 딱 이상형인 남자애였는데 크리스마스는 학교가 쉬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날 평일에 얘가 저희반에 와서 지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가 이랬습니다
"너 크리스마스때 뭐할꺼야?"
-떡칠꺼야
"?? 누구랑?"
-있어
"??"
-아 만남 있어 그거
대충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하고 적힌게 제 친구 썸남..ㅋㅋㅋㅋ 네.. 창놈이랑 썸탔어요.. 다행히 썸탄게 3학년 끝날때쯤이라 사귀지 않고 여고남고 갈렸지만..
얘가 언제 또 저런 남자랑 만날지도 모른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 남 이상형 가지고 신경을 많이쓰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아끼는 친구에요. 어렸을때 따돌림 비슷한걸 당했는데 먼저 손 내밀어준 친구고ㅇㅇ..
여러분이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