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업 연기자 전혜빈이 숨은 리듬체조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kbs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선 새봄맞이 특집으로 마련한 ‘스페셜 빅매치’에 앞서 몸풀기 게임으로 리듬체조를 선보여 흥미를 자아냈다. 현역에서 활동중인 세종초등학교 리듬체조 선수와 코치가 등장, 여걸식스 출연진들의 뻣뻣한 몸을 스트레칭과 더불어 리듬체조 기본동작으로 풀어준 것. 이에 전혜빈은 “사실, 나도 리듬체조로 유명한 세종초등학교를 나왔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꿈나무로 활동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입증하듯 전혜빈은 곤봉, 리본, 후프, 볼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리듬체조를 수준급 실력으로 소화했다. 특히 평행봉에서 점프하며 다리를 양 옆으로 찢는 동작에선 출연한 선수 못지않은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확한 자세와 유연성은 선수라 해도 믿겠다는 평가다. 방송초반 “안한지 오래돼 하기 힘들다”는 전혜빈의 말은 엄살로 드러난 셈. 섹시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댄스가수의 배경에 리듬체조가 바탕이 됐음을 잘 보여준 대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해피선데이’의 간판 코너인 ‘여걸식스’팀과 최근 종영한 ‘쾌남시대’ 출연자들(노주현 태진아 이계인 박철 노홍철)이 스페셜 빅매치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