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과 옥주현이 sbs ‘음악공간’의 새 mc로 발탁됐다. 김장훈과 옥주현은 하차하는 신동엽 이수영의 뒤를 이어 ‘음악공간’의 새 mc로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연출자도 기존 심성민 pd에서 민의식 pd로 바뀐다. 연출을 맡은 민의식 pd는 10일 김장훈과 옥주현을 mc로 발탁한 것에 대해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재미있는 이미지가 어우러진 조합이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옥주현은 이미 오랜시간 라디오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김장훈도 방송 프로그램의 mc로서는 낯설지만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추구가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재미있는 하모니를 이뤄낼 것 같다”고 두 mc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 민 pd는 라디오 같은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악쇼니까 가장 새로우려면 음악 선곡이 관건이다. 기존과 크게 다른 것은 없을 것이다. 라이브를 들려주고 라이브를 하는 가수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런 큰 줄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때 새로운 mc들의 진행법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 자유스러움을 추구하고 음반 발매시기에 맞춰 홍보하기 위한 방송에 출연하는 주고 받기 식 방송이 아니라 조금 더 공격적이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는 방식을 권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mc 교체와 함께 타이틀 교체도 내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의 타이틀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결정이 날지는 계속 회의 중이라는 것이다. 첫 녹화는 17일 진행되고 첫회는 24일 방송된다. 봄을 맞아 새로운 mc, pd가 의기투합하는 ‘음악공간’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