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추척60분에 나온 연현마을 입니다
연현마을은 삼성산과 안양천 사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아침 저녁이면 삼성산에서 불어오는 산내음이 나고 낮에는 안양천변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또한 모텔같은 유해시설이 하나 없으며 단지마다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매일같이 땀흘려 뛰어놉니다.
봄에는 안양천변을 따라 또는 단지내 벚꽃이 흐트러지게 피어 따로 벚꽃구경을 갈 필요도 없이 장관을 이룹니다.가을에는 오색 단풍잎이 연현마을로 어서 오라 손짓하며 가을바람에 살랑살랑 거리지요
작은 마을이다보니 옆집뿐만 아니라 상가분들도 가족처럼 서로 인사나누며 한마음 한뜻으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사이입니다.옆집아이를 또는 내아이의 친구를 누가 말하지 않아도 모두 내 아이처럼 서로 챙겨주다보니 이 것이 말로만 듣던 육아 품앗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곳에 터를 잡은지 8년이 되었습니다.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산과 가까운 곳을 찾아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해시설 없는 곳을 찾다보니 이곳까지 오게됐습니다.
이런 작은 마을이 지금 추적60분에 나왔습니다.혹시 7월 11일 수요일에 방송된 추적60분을 보셨나요?보지 못하셨다면 꼭 다시보기 해주세요
몇년 전 어느 날새벽출근길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저야 출근하면 그만이지만 집에 있는 아이와 아이를 돌보고 계시는 어머니가 걱정되더군요그래서 낮에 전화를 드리면 냄새가 안난다는 것입니다.그때는 안양천에서 나는 냄새인가 했습니다.
냄새는 점점 심해졌고, 새벽뿐만 아니라 퇴근시간 이후에도 나기 시작했습니다.물론 낮에는 냄새가 안났고요그러더니 주말에는 하루종일 냄새가 났습니다.
이것은 분명 제**업에서 나는 냄새 같았습니다.그전에도 제**업은 있었지만 이런 냄새는 아니라서 의아했습니다.공무원이 일하는 동안에는 가동을 하지 않다가 공무원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가동한다는 것이 저를 더욱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그 후부터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면 바로 안양시 환경과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스콘을 생산한다네요그 아스콘은 역겨운 냄새와 발암물질로 가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스콘 공장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고 초등학교엔 병설유치원도 있습니다.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엔 유치원도 있고요모두 아스콘 공장과 200m도 안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 멀리 아파트까지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바로 코앞에 있는 학교와 유치원은 얼마나 심했을까요?TV를 보고 그동안 무심했던 저에게 화가 났습니다.그리고 TV를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이런일이 저희 동네에서 저희 아이들에게 있다니 황당했습니다.
뉴스 댓글엔 이런 글이 적혀있더군요공장이 먼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격이라고....맞는 말씀입니다. 공장이 먼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럼 공무원들이 학교 승인을 해주지 말았어야죠공무원들을 역추적해서 허가 내준 공무원을 잡고 무엇때문에 허가를 내줬는지 알아내야죠비리비리비리... 그곳엔 수많은 비리 덩어리가 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느분은 말씀하십니다.이사가라고요이사... 쉬운일이 아닙니다.이런곳으로 누가 저희집을 사겠습니까그리고 저희만 떠나면 되는건가요남아있는 우리 이웃들은 무슨 죄입니까저는 제**업이 나가는 그날까지 싸울겁니다.우리 아이들을 지킬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현재 아스콘이 문제의 대두로 시끌벅쩍하니 이제 다른 폐자재 허가 요청을 냈다고 합니다.아스콘도 모잘라 석면가루를 우리 아이들에게 마시라고 하네요정말이지 연현마을 주민을 기만한 것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연현마을 주민이 여러분께 간곡히 민원 요청드립니다.우리 아이들의 폐를 살려주세요다시 예전의 연현마을의 공기를 마시고 싶습니다.다시 우리아이들을 놀이터로 운동장으로 뛰어놀게 하고 싶습니다.
현재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은 등교거부 중이며문제의 공장은 방학 때만을 기다리며 공장 가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재가동 반대, 아스콘 공장 이전에 동의 해주세요
https://newgg.org/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