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는게 따분해요.

ㅇㅇ |2018.07.16 21:58
조회 863 |추천 1
3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저는 요즘 사는게 너무 따분해요.
사실 이런 생각을 가진지 몇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공부도 많이 하고, 안정된 직장도 가졌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건데..

아이 재우고 9시가 지나면..엄청 공허해집니다.
반복되는 일상도..미지근한 결혼생활도..기분이
바닥까지 가라앉아요.
사는게 엄청 따분하고.. 지겨운 일상..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만족과 감사가 없이..심드렁 하고 나태로운 제 모습이 싫어요..

인간 관계로 인해 크게 몇번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사람들하고의 관계도 재미없어요..형식적으로 동료들하고 이야기 나누고 밥은 먹는데..사실 혼자 있고 싶어요..
그래서 약속 있다고 거짓말 하고 혼자 점심 먹은적도 있어요. 뭔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들은 제가 내성적인줄 알더라고요..

어느순간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어요..남들은 다 재밌고 신나게 사는데..저는 제 할일을 못하고 사는 느낌이에요..다들 그냥 저냥 사는거에요..? 조언 부탁 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