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권태기인줄 알았지.
근데 환승이별당한 사람들 경험담을 쭉 보니 레퍼토리나 멘트같은게 너무 다 비슷비슷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정황상 여사친으로 지내던 상대와 사내연애중이더라고요.
시기나 그런거 찾아보면 환승이별같은데..
환승이별 해보신 분들 있다면 알고 싶네요.
전상대와 진심으로 사랑했던 순간이 있던 전제하에요.
새로운 사람에게 환승해서 서로 선물주고받고 여행가고 알콩달콩.. 그 행복한 순간이... 그 연애가 오래 지속되던가요..?
못나보이지만 환승한상대는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같아보여요. 이런 경우 제 생각은 나지 않겠죠;
매일같이 제 sns들락날락하며 보는건 그냥 심심풀이 안주 땅콩같은거라서 그런거겠죠..; 알면서도 '혹시' 그 사람도 일말의 후회는 있나 싶어서요..
걔도 헤어진걸 후회한다면 적어도 이 기만당한 기분을 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만날 생각은 없는데 미련이란 놈이 남아서.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되어 묻고 싶습니다.
환승연애, 더 좋은사람 만나면 당연히 오래가겠죠? 행복할거고 결혼도 하게 될거고...
내 생각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렇게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나는 아니었다, 나는 이랬다? 후회했다 하는 경험 있는분들 계신가요?
환승이별해본 분들은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