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엄마가 사업을 하나 하고 있는데 암것도 모르는 내가 들어도 이게 될까말까한..진짜 아빠가 엄마 생일에 갑자기 건물 하나 계약해오더니 엄마 하고싶은 거 하라는거야근데 우리집 잘 사는 것도 아냐 진짜 좁고 벌레 엄청 나오고 냄새나는 낡은 빌라..
나 친구도 못 데려와.. 학교를 학군 좋은데로 가서 내 친구들은 다 5~60평대 아파트 살거든용돈도 눈치 안보고 쓰고..
아빠는 저번달까지 수입 하나도 없어서 엄마가 혼자 벌다가(프리랜서인데 그동안 엄마랑 나눈치보여서 카페에 죽치고 있다 들어옴) 모텔 일하면서 좀 벌게 됐고..
아무튼 엄마가 가게 열면서 대출이니 뭐니 돈을 엄청 땡겨쓰고 있는데 누구한테 얼마빌렸는지 언제까지 갚기로 했는지까지 다 알고 있어 거실에서 들리거든...우리 엄마 가게망하면 다 끝인데 어젯밤에는 인테리어비 1억 5천 다 대출로 끌어썼다고 하더라ㅎ
진짜 이거 너무 불효인 말인 거 알고 쓰레기인거 아는데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싶어 진짜.. 근데 이와중에 둘째 낳고 싶다 어쩐다 하고 있고 진짜내가 소리치고 싶어 나 생각도 안하냐고 미안하지도 않냐고.. 나도 더 좋은 집에서 태어났으면더 밝게 자랐을텐데 진짜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