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적인 매력을 풍기며 신비한 미소를 흘리던 sk 텔레콤 cf 모델 정애연. 그녀가 스타로 가기 위한 특급열차에 올라 시청자들을 '본격' 유혹한다.
다음달 5일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 600회 특집 '그러나, 기억하라'(극본 윤지련· 연출 최창욱)의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
정애연은 프랑스 요리사 환(김진근)과 사랑에 빠지는 마사지사 선영 역을 맡았다. 그러나 경찰이었던 자신의 약혼자가 환을 구해주고 대신 숨진 사실을 알게 된 후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베스트극장은 스타 등용문. 특히 이번 600회 특집은 베스트극장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아왔던 최창욱 pd가 6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와 연출을 맡은 야심작이다. 또 기존 한편 75분 분량에서 15분을 늘여 90분간 방송된다.
그동안 cf 모델로 주가를 높여온 정애연은 "지난 5월 베스트극장 '인비디아'와 몇몇 영화에 출연했지만, 최창욱 pd와 대본 연습을 7~8차례 하면서 그동안 깨닫지 못한 연기의 참맛에 눈을 떴다"며 배우로서의 결의를 내비쳤다.
최창욱 pd도 "아직 연기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신선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며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이 발산되는 만큼 훌륭한 배우가 되리라 믿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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