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는 제팔자 제가 꼰다고 하는 그 착한여자컴플렉스야.
내가 너무 잘 알정도로 멍청하고 ㅂㅅ같은짓만 골라서 해..
회사에서도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어디서도 똑부러지고 자립심 강한 사람으로 손꼽혀 나는.
근데 남자한테만 착한여자컴플렉스가 있어.
남자들 내돈으로 먹여살리고 키워주고 딴여자한테 뺏긴게 벌써 3번짼데 다들 그러더라
나는 순종적이고 너무 밀당도 없고 항상 웃으면서 다 좋아 다 괜찮아. 이런게 질리고 매력 없대..
근데 이번에 사귀는 남자애는 안그랬어 처음엔..!
아 근데... 얼마전에 나한테 그러더라구
내 행동이 이해가 안간대.
자기가 하는 행동은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못해주고 있는게 티가 나는데 왜 자꾸 자기를 좋아해주고 맞춰주려는건지 모르겠대.
자기를 너무 미안하게 만든대. 그래서 헤어지쟤..
응.. 나 밀당 같은거 못하구 순종적인거 맞아..
근데 이게 잘못 된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맞춰주고..
싸우고 싶지 않고 밀당 같은거 하기 싫은데....
나도 쿨하게 돌아서고 싶은데..
인연을 쉽게 못놓는데 어떡해.. 이게 왜 이별의 이유가 되는거야 언니들...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 인연을 못놓는 바보같은 나 자신을 어떡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