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먼저 하고싶어.
내가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부모님이라곤 하나 있던 아빠 마저 중학생때 돌아가시면서 나는 정말 혼자였어.
그런 내 곁에 너라는 존재가 와줬고, 옆을 볼 틈도 없이 앞만 달려가던 나의 옆에 묵묵히 있어주던 너가 내가 고등학생이 되고나서야 눈에 보이더라.
그때부터 점점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점점 너에게 의지를 하며 하루하루를 지냈어.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5년을 만났지.
5년을 만나다보니 서로에 대해 모르는것이 없는건 물론이고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어.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가 왜 틀어졌을까 우리 정말 사랑했는데 말이야.
그래도 난 정말 후회 없이 널 사랑했기에 후회도, 미련도 없어.
지금은 널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긴하지만 괜찮아. 견딜만해.
시간이 지나도 넌 잊혀지지 않겠지만, 너라는 존재는 좋은 사람이였으니까 괜찮을 거 같아.
내가 가장 예쁜 시절에 너라는 예쁜 사람이 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나의 10대, 20대를 예쁜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항상 행복해야 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