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바로 본론들어갈게요.
어제 남자친구랑 집근처 식당(모밀, 칼국수, 만두만 파는집 )에 냉모밀을 먹으러갔어요
동네에서 깔끔하기고 유명한 집이라 테이블이 딱 한자리남아있어서 겨우 앉았고,
옆테이블에 부부와 3살(제가 애를 잘 몰라서그러는데... 애기전용 의자에앉아있었고 칭얼거리고 맘마 이런말 하는정도의 나이였어요) 정도로 추정되는 아기가있었어요.
저랑 남친둘다 29살인데,
화장을안하고 나가면 촌티나서그런가 어려보이는 편이긴합니다.
모밀시켜서 기다리고있는데.
애기가 자꾸 꺄르륵 맘마 이런식으로 웅얼거리더라구요
애기니까 그런가보다~ 하면서 그냥 남자친구랑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옆테이블에서 애기엄마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대화체갈게요
애기: 까르르 @.[®}¥&®¢€\뀨뀨
엄마 : 옹뇽뇽(달래는소리?! 암튼 옹옹 거리는 말투)
우리 ##이 인사해써어?!
애기: 꺅~~~꺄~~~라~~라~
솔직히 애기가 심하게 꺄르르 자리러지길래
시끄러웠지만 굳이 밥먹으면서 안좋은소리하는것도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모른척하고 남자친구랑
계속 얘기이어갔어요.
그런데 애기가 자꾸 저희쪽을 보면서 자꾸 손을 풋쳐핸썹하는 자세로 어버버 까르르하더라구오
그냥 모른척하고 마침 모밀이 나왔길래먹고이는데
애엄마가 작은소리로 '애가 인사좀 하면 받아주지 어쩌구저쩌구'이러시더라구요
순간 너무 놀래서 제가
네? 이랬더니
여기서부터 다시대화체
애엄마 : 애기가 인사좀하면 받아주지 젊으사람들이 어쩌구저쩌구~~
저 : 네??
(그분 남편은 모른척 폰만지셨고 애기는계속꺄르르, 저랑 남친은 두다 벙쪄서 아줌마 쳐다봤어요)
아줌마가 대답을 안하시길래
'방금 혹시 저한테 하신말씀이세요?'
이랬더니
본인 애기한테 말하듯 "##아 인사 안받아줄수도 있어 ~ 괜찮아갠찮아~ "이런식으로말씀하시더라구요..
막상 애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는거같은데..야박하단 소리를 들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서
저도 남친한테
"야 방금 저아줌마 우리한테 들으라고한거지? 애기라고해서 모든 주변하사람들한테 인사받고 이쁨받을 권리는 없지않나?"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남친이 그냥 무시하라고하고
그쪽 아줌마도 급 핸드폰 만지는척하더니
아저씨랑 속닥거리고 계산하고 나가더라구요
저희커플이 애기를 싫어하는것도아니고
구렇다고
애기가 저희한테 언니오빠 안녕?!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꺄르르 소리치면서 두손 흔든거에
반응안해줬다고 뭐라하니까..
좀 어이는 없더라구요
물론 서로 욕설이오가고 써운건 아니지만 괜히
찜찤했어요ㅠㅜ..
쓰고보니.넋두리네요ㅜㅜ
다들 불토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