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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日 니혼TV, '파리의 연인' 프로모션 '겨울연가'처럼..

김정은 |2004.10.22 00:00
조회 1,044 |추천 0
 



오는 11월22일부터 일본의 니혼 테레비 유료채널 '스카파'를 통해 방영되는 sbs '파리의 연인'의 프로모션이 현지에서 한류열풍을 몰고 왔던 '겨울연가'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화제다.

'파리의 연인'은 현재까지 일본에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인 7천만엔(약 7억원)의 계약금을 기록, 이미 국내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독점권을 구입한 니혼 테레비는 이 드라마에 많은 기대를 걸고 '겨울연가'와 같은 방식의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연가'는 nhk 위성채널을 통해 처음 방영되면서 서서히 마니아팬들을 확보했고 재방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또한 위성채널 재방영 시에는 소설과 ost 음반, dvd, 비디오 등을 선보여 화제에 오르면서 한류열풍의 서막을 알렸다.
결국 nhk 정규채널 토요일 심야시간 방영을 통해 주부들을 중심으로 '후유소나붐', '욘사마붐'이 한류열풍을 몰고 왔고 주연배우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 등이 일본을 방문하며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파리의 연인'은 이와 같은 전철을 밟기 위해 우선 유료채널(가입자 300만명)을 통해 방영된다. 이어서 내년 초에는 니혼 테레비 위성채널(가입자 600만명)에서 두번째 방영,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소설, dvd, 비디오, 음반 등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론 니혼 테레비 정규채널의 한국 드라마 고정 방송 프로그램 '드라마틱 한류' 등을 통해 대대적인 시청자 확보를 노리겠다는 전략. 니혼 테레비는 이러한 진행을 통해 드라마의 주연배우 박신양과 김정은 역시 배용준, 최지우에 버금가는 한류스타로 뜰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류가 일본 연예계의 한 부분을 차지해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외국 드라마에 대해 생소한 느낌을 받는 시청자들에게 '겨울연가'와 같은 단계별 접근 방식이 한류 드라마 방영의 룰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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