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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핀 남편의 헷갈리는 행동..

사랑일까 |2018.07.30 09:37
조회 1,220 |추천 0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자입니다.
띄어쓰기나 맞춤법 양해를 먼저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자세하게는 못 적을 것 같아요.
신랑도 가끔 판을 보는지라..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남편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었고,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참 무섭죠..
저는 평소에는 촉 이라는게 없는듯 하다가도
이상하게 안 좋은 쪽으로는 확실한 촉이 오더라구요..
신랑의 같은 직장 동료, 연상의 여자
하..
둘이 같이 있는 모습도 보았고,
카톡으로 하트를 날리며 애정표현을 하고..
참다참다 신랑에게 물었습니다.
그냥 친한 동료, 친한 누나라는게 돌아 온 대답이였죠.
카톡도 삭제했더라구요.

그 이후 신랑은 변했습니다.
다시는 그 여자때문에 제가 신경 쓰이는 일 없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예전처럼 상냥하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지금의 모습은 정말 저에게 잘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퇴근이 늦어도 의심부터 됩니다..
잘해줘도 괜히 의심이 되고..
요즘에는 정말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해지더군요..
아이를 봐서라도 이혼은 하지말자.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무너지고 있는 제 자신이 느껴져요..
그냥 다 덮고 가자. 라고 생각했던것도
점점 지치고 힘들고..
어느새 마지막까지도 생각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다만..
어린 저희 아이가 너무 맘에 걸리고..
하루하루를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남편에게 티는 안 내고 있지만
계속 의심을 하게 되는 제 자신이 미친년 같고..

제가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행동 하는게 맞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질책도 좋고 조언도 좋습니다..
댓글을 보고 제가 어느쪽이든 생각을 굳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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