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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친구들을 너무조아하는이남자 어떡할까여...

★실버혀니★ |2004.02.02 18:39
조회 397 |추천 0

매번 글만읽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자올립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5살이고 저의 그사람 (남친 26살)입니다. 

저희는 아는 분소개로 만나서 사귄지. 1년반이란세월을 가치보냈습니다.지금은 헤어진지...2주가좀 지났습니다.

전 이사람을 만나서 잠시동안 정말 세상에서 나를 이렇게 마니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이남자라고 생각이들정도 잘지내왔습니다..하지만 다만족 할순 없나봅니다 .

 

 이사람 인간성은 좋습니다. 사람도 착합니다. 주위에 친구들 정말 많습니다.거의항상 만나는 친한친구들이 있습니다.(소위 불알친구들 이라말 하는 친구들)

 저는  여자인데도 아무리 친한친구들이라해도남지임에도불구하고 너무자주연락하고 지낸는건 둘쨰치고...항상 만나서 술먹는것도 이친구들입니다.

한번은 저한테 이러더군여...자기는 토욜일은 당연히 나가서 놀아야되니깐...그건 막지말라고여....

 

저희는자주만나는 커플이 아니었습니다.저는 수유에 살고 이사람은 광명이라..자주보는것도힘들고..제가 거의광명으로 가는편이져...항상..

하는일도 육체적으로 힘든일이라..평일에는 일끝나고는 만나서 거의얼굴 보고 밥먹고 헤어지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편안하게 만나서노는건 일요일인데...그사람 토욜일날나가서 술먹고노는것까지좋습니다.

빨리들어가야 2시쯤이고...기본이3시...정말 심하다싶으면 5시정도까지술을먹는사람입니다.365일중에 안나가는날이...손가락안에꼽습니다.(시골할머니까지모인식구들 대행사에도 있다가 친구들이불르면그냥나갑니다.)

한번은 만나서 놀이동산을 놀러갔는데...너무 졸려하고힘들어하길래물었더니 슬적말해주더군여...

실은 6시까지술먹고...3시간자고나왔다고여.....

 

저는 이사람과...1년반이라는시간을보내면서.....단둘이 여행을간다거나...단둘이서어딜가본적이없습니다. 그니깐 당연히 추억의 사진한장이없습니다. 이사람....제가 어렸을떄부터 마니놀러다니지못한거 분명히 제가 수도없이 말해서 잘압니다.       저는힘들일을하는사람이기에 걱정하는맘에...몸에 상처가 날까늘걱정하고..입술이잘터서...어디뭐가 좋다하면그사람에게 먼저해주고싶고...선물을 할떄에도.좋은거...저도 비싸서 안입는옷도사주고...전동대문가서 옷사고...

몸이 많이 건조해저 사워를자주하는 사람이기에... 바디클린져...그사람 어머니가 일하시는분이라 세세하게 챙겨주지못하는것 까지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첨에봤을떈...앞니가 좀꺠져있어서...어머니가 못챙기시는것같아서..꺠진이를 10년넘게 그냥 살아왔더라구여... 그래서...귀찮아하는거..제가 우겨서...치료도받고나니 한결더 나아보이더라구여....그냥 모든지...절만나 달라진모습을 보이고싶었습니다. 저의욕심이었던거져.....

 

근데....이사람....너무나 술과 친구를 조아합니다....저의집은 오빠나 남동생이 이렇게 술과친구를 조아하지않아서 잘모르겠지만....제가 다둘러봐도 이런사람 처음입니다.

아주친한친구가 제대를하고난 이후로는 더더심해졌습니다. 친한친구한테는 눈한쪽이라도 뺴줄수있다고하더라구여...전항상 외롭고 심심했습니다.이사람에게 전 아무런 의미없는사람으로

조금씩 변하는거같더라구여....제가 느끼기엔.....누가그러더군여....

제가 이렇게까지하는게 정말 조아하는거 아니냐구여....근데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거의 정식으로사귄건이 사람이 처음입니다.처음사람이라 그런같아여...

그래서 그런지.....아니면 제가 맘이있으니깐...하는거였는지.....다름사람을 만나도 이렇게 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엊그제....이사람 소식한통을 들었습니다.  이사람이 제가넘보고싶어서 제동네에 6번정도왔다가 저를 멀리서보고갔다고여.....그래서 너무안쓰러운 마음에 전화를했습니다. 전화를좀 피하더군여...

정말 잘지내고 있다는말과...자기는 변할수 없다는얘기와...(전항상 변하라고 했거든여....)

너무나 당당한 목소리 웃끼까지 하더군여....근데 이사람정말 싫은게.....속마음을 절대 얘기하지 않습니다.(전 성격이 무지 솔직합니다.속터져죽습니다.)

친구들도알더군여....절대....힘들어도 내색한번 안내비침니다.

 

이사람딱 이말은 하더군여....나랑 다시만나고싶은데.....저랑 사귀다가 나중엔 결혼도 할수있게되면...

제가...자기부모님과여동생한테는 정말 잘할까라구여......

그말 듣고 어이가없고 정이뚝 떨어집니다.제가 꼭자기 동생한테까지 잘해야되나여?? 저도오빠가있어서...오빠가 장남이게에 어릴떄부터 저희오빠 언니한테는정말 잘할려고 생각하면 자라왔습니다. 전성격이 좀까탈스럽습니다.   헤어져슬픈 이와중에....

여자하나 잘못들어와서 집안이 망한다라고여.....

 

 구구절절얘기할필요가없습니다... 너무나황당했죠....

저이래뵈도....이날 이제것 부모님 속썪이면서 살은적 없이 살아왔습니다.(답배도안하고.술그리조아하지도안습니다.항상 일을했기에 돈도착실히모으고있습니다.시집갈돈은 저혼자할려구여...)저의엄마 친구분들한테는 저없을떄 저 자랑만합니다.  역지사지를강조하면살아왔기에......시집가기전까지 부모님한테 잘하려고 마니 노력합니다 IMF  터지고나서 안해본일 없이 아르바이트만하고 살아왔습니다. 어렸을떄부터...나중에 시집가면...지금처럼 엄마아빠한테 하는것처럼 시부모님께도 잘해서 이쁘받고싶었기에....근데이사람은 혜어진 와중에도 자기네식구들 챙깁니다

.

그말을 듣는순간,.......이사람을 만나것을 정말 후회했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산다면.,..  그사람 저하고 삽니다. 부모님?동생 하고사나여??

뒤통수 맡은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만나 정이있기에....1%의미련은 넘는거 같습니다.

어떡해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당연히 헤어진건 사실인데..... 그사람 진정속마음이 바로위저글이랍니다.

저독한맘먹고....슬슬정리할라고 굳게..맘먹었는데... 저 정리다되고....이사람 제쥐위에서 맴돌까 그런것도 걱정이 됩니다.주위사람들 하나같이 헤어지라고 합니다. 연예할떄...이런데....그사람 아직 여자가 중요한지 모른다고...철이 덜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 이사람 걱정이됩니다......싸우고 미워서 헤어진게 아닌데..... 마지막으로.....첨이자 마지막으로....손수 선물이란걸하더군여....신발.......

신발신고 떠나라는건지.......사귀면서....첨으로 선물을 직접사서 만나서준건 첨이었습니다.

 

 이사람...전에...50일만나사귄 사람을 6년 동안 혼자 조아한 그런 사람입니다.....

저희는 이런일 비슷한일로 한번헤어젔다 다시만나일이있습니다. 자기가 항상 이렇게술먹고 놀꺼같냐고합니다. 그럼 이런속담이 왜있을까여...3살버릇여든까지간다...

그럼 이사람은 자기한테는 성립될수없는말이 라고합니다  정말우끼져...이기적인사람이라고했습니다.

제가 나중에....정리가 되서....좋은사람을 만나고있는데.....그떄 나타날까봐...정말 걱정입니다.....

어떡해 해야 할지정말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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