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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는데 이렇게 문자 보내도 될까요?

힘들지모두들 |2018.08.04 01:29
조회 477 |추천 0
더흰 이십대 초중반으로
장거리연애로 1년 좀 넘게 연애했습니다.
제주와 육지의 장거리연애다보니 자주 보진 못했지만
애틋했습니다.
만나는 동안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챙기지도 않던 기억도 못하던 기념일까지 전부 챙겨가면서요.
10일전쯤 헤어졌습니다.
애인의 바람이나 거짓말 등으로 잦은 다툼이 있었는데
그후로 제가 집착이나 의심이 심해졌습니다..
근래 들어 그사람이 바빠져 저와의 연락을 귀찮아하거나
피곤해하는 빈도가 많아지더군요.
그럴수록 전 의심이 깊어지고 더 싸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이상 싸우기 지친다고 하였습니다.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절대 잡지 않으리 생각하고 버티다가 3일되던날 연락해서 잡았지만 잡히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도 잡았습니다. 잡히지 않더군요.
꾹 참다가 오늘 마지막으로 전화했습니다. 펑펑 울더군요. 자기도 자기 맘을 모르겠다고 얼굴 보면 무너질 것 같아서 만나진 않을거라고 자기한테 한달만 달라고 전 한달 너무 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만하자고 좋은 기억밖에 없다 나한테 이렇게까지 잘해준 사람 없었다 나 잊고 다른 사람 만나라더군요.
그렇게 잘지내라고 서로 끊은 뒤 입니다. 아직 제가 많이 좋아하고 끝이 어떻든 더 함께이고싶어 문자를 하나 보낼까합니다.

'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나도 티내지 않고 혼자서만 아프면서 안고가던 상처들이 있었어 , 그치만 어느 누구를 만나거든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모양을 깎기도 바꿔가기도 해야한다는 걸 생각했고 무엇보다도 그게 너였고 널 좋아했으니까 였어. 나 오래 기다리진 못해 너무 늦기 전에 연락해 난 그동안 마음 지워가고 있을꺼고 더 이상 연락은 없을꺼야 답장 하지 않아도 돼 '

이렇게 보내도 될까요?
아니면 정말 잡고싶다면 찾아가는 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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