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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근무환경 체험하기

ㅇㅇ |2018.08.08 02:40
조회 87,627 |추천 1,274

레드벨벳 영업글이고 제목에 레드벨벳이라고 적혀있는데 까려고 들어온 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는게 본인한테도 남들한테도 좋을거에요. 그냥 나가세요^^

보통 근무환경이라고 하면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같은걸 말하잖아?
그래서 레드벨벳 팀 분위기나 사소하고 귀여운 일화들 같은걸 '레드벨벳 근무환경' 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해봤음
즐감즐감

레드벨벳은 빠르면 초등학생부터, 늦어도 고등학생때 서로를 만나서 합숙생활을 했음
그래서 지금은 같이 산지 7년, 8년.. 뭐 이렇게 됨!!
연습생때부터 지금 일화들을 이야기해보자면


1. 예리가 12살 때 아이린이 20살이었는데
그때 아이린이 예리 초등학교 마치는 시간 맞춰서 예리가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자주 해놓음.
근데 계란 후라이를 밥 밑에 깔거나 중간에 숨겨서 예리가 먹으면서 막 보물찾기 하듯이 찾고 그랬음ㅋㅋ





2. 다리미 요정으로 불리는 아이린답게 아이린은 조이랑 예리 교복 다려주면서 학교 보냈음.
전날 아이린이 빨아서 다려놓으면 예리가 그거 학교 입고가서 "이거 누가 다려줬게~~~??" 자랑하고 다님ㅋㅋㅋ






3. 아이린이 제일 잘하는 요리는 닭강정과 미역국임.
그 이유는 아이린은 어렸을 때 치킨 먹고 체한 경험이 있어서 닭을 아예 못먹는데
막내들이 닭요리를 무지 좋아해서 동생들 해주다가 닭강정이 제일 잘하는 요리가 됨.
미역국은 집이 먼 동생들이 생일날 집이 덜 그립게 생일상을 차려주다가 제일 잘하는 요리가 됨.






4. 이렇게 동생들, 특히 예리를 업어키운 어머님 아이린은 예리가 성년의 날이 되던 날
'널 닮은 싱그러운 꽃이야. 김예림, 성년의 날 축하한당' 이라는 메시지와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함 (쏘스윗)





5. 조이 생일 전날 새벽 웬디는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 새벽에 몰래 일어나 사부작대며 요리를 하고 있는데
10분 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 깜짝 놀라 쳐다보니
아이린이 서서 "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둘이 같이 상차림
(다음날 조이가 일어나서 감동 받으니까 웬디가 "그냥 있는 반찬 꺼냈어" 라는 명언을 남김)






6. 본인 피셜 조이는 사랑을 갈구하는 타입 (ㅋㅋㅋ)인데 멤버들이 본인에게 좀 관심이 없으면 속상하다고 함.
예를 들어 오늘 내가 예쁜 옷도 입고 머리도 예쁘게 묶었는데 멤버들이 그걸 몰라주면 서운해함ㅋㅋㅋㅋ
그래서 이젠 멤버들이 먼저 선수친다고 함
"수영이 오늘 옷 잘어울린다~" "오늘 머리 예쁘네??" 이렇게..ㅋㅋㅋㅋ 귀엽ㅋㅋㅋㅋ






7. 조이가 어느날 계속 가위에 눌리다가 예리가 방에 들어온 이후로는 가위에 안눌려서
그때부터 예리는 조이의 정령이 됨.ㅋㅋㅋㅋㅋ
그래서 조이는 절대 예리가 꼭 있어야 하는데 예리는 반대로 혼자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함.
근데 본인이 의도치 않게 조이의 정령이 된 이후로(ㅋㅋㅋㅋ) 해외 나가서도 종종 조이랑 같이 잔다고...







8. 웬디와 슬기는 각자 다른 인터뷰에서 답변한 내용이 같음.
그러니까
Q. 웬디가 남에게 선물했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A. 연습생 때 슬기에게 선물한 전지 편지
( 고마운게 너무 많아서 빼곡히 채우게 되었다고 함)

Q. 슬기가 받았던 선물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A. 연습생 시절 웬디가 써준 전지 편지.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받았을 때 부터 손때가 가득했다고......)







9. 7년 연습생 생활한 슬기와 달리 웬디는 2년으로 짧았는데 웬디는 자기가 춤을 처음 춰봐서 멤버들이 옆에서 본인을 계속 도와주는게 고맙고 너무 미안했다고 함.
그래서 멤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고 했는데
슬기가 "나도 다른 친구였으면 힘들었을거야. 그게 너라서 좋았어" 라는 띵언을 남김







10. 조이가 굉장히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하고 그래서 본인이 그러길 행복은 멀리있는거라고만 생각하고
기준을 높게만 잡고 '내가 이것만 넘으면 난 행복해지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멤버들을 만나고 활동하면서 '지금 내가 이 사람들이랑 웃고 장난치는 이 시간들이 행복인거구나' 라고 깨달았다고 함






11. 웬디가 그러길 레드벨뱃의 작년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내가 가수가 되어서 참 다행이다, 내가 노래를 불러서 참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했고
얼마전 끝난 두번째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나서는
"내가 레드벨벳이어서, 이 멤버들과 함께여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함




12. 예리는 처음 연습생이 되었을 때 기쁜 마음으로 연습생들과 다 친하게 지냈었는데 회사에서 걸그룹을 만들 생각이 없어보이자 여자 연습생들이 아이린 슬기를 제외하곤 다 나갔고 그 후로도 연습생들의 견제나 그런 것 들을 느끼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 웬디가 들어와 너무 다정하게 본인에게 다가오는걸 보고 신선한 충격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함






13. 알고보니 웬디는 12살 때 부터 연습생을 시작한 예리를 보며 12살에 캐나다로 유학을 갔던 본인이 떠올라서 그랬다고 함.
그래서 웬디가 멤버들에게 빨리 들어오라거나 밥 먹으라거나 등등 잔소리 많이 하는 걸
본인이 다른 사람 생활라이프를 너무 이해 못한 것 같다고 사과했는데
예리는 그게 엄마같아서 좋았다고 함.










14. 레드벨벳 멤버들은 멤버 한명이 빠졌을 때 그 멤버 자리를 비워두고 섬.






15. 조이가 촬영 때 스탠바이 시간이 길어져서 점심을 못먹고 있었는데 웬디가 도시락 싸가서 먹이고 아팠던 날엔 스케줄 같이 가줌






16. 웬디 가족들이 캐나다에 있어서 명절에 고향을 못갔는데 멤버들이 고향 내려가기 전 숙소에 혼자 남을 웬디를 위해 명절 음식 해놓고 감






17. 웬디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 엠씨를 맡았을 때 웬디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하니까 다른 엠씨들에게 웬디 잘 부탁드 린다며 '웬디 사용법' 편지로 써감








18. 콘서트 때 웬디 솔로 보컬 무대가 있었는대 웬디가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게 느껴져서 멤버들이 뒤에서 디렉터들에게 "저희가 어떻게 해야 웬디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라고 쪼르륵 가서 이야기 했다고 함ㅋㅋㅋ







19. 리얼리티에서 자유시간에 각자 쇼핑을 했는데 서로 선물 사기 바쁨ㅠㅠ







요즘 레벨 까글 밖에 없어서 좀 마음이 아프더라고
그래서 나라도 좋은 글 함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웡



(+추가)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읽는 것 같아서 몇개 추가할게!

20. 다시 태어나도 레드벨벳 할거냐는 질문에 지금 이 멤버 그대로면 한다고 한 예리



21. 아침에 기상송 틀어놓으면 멤버들이 거실에 하나 둘 모여서 아침에 춤 추면서 일어나는데 아이린이 마지막에 합류해서 끝까지 남아서 춘다고ㅋㅋㅋㅋㅋ 멤버들이 그러길 마지막까지 남는 자가 진정한 승자.....ㅋㅋㅋㅋ



22. 레드벨벳 멤버들은 가끔 시간이 나면 거실에 이불 깔아놓고 영화를 보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멤버들을 보며 웬디가 "와 우리 진짜 가족같다ㅋㅋㅋㅋ" 그래서 멤버들이 아 오글거린다고 몸서리 쳤는데 다른 방송에서 자기네들 너무 가족같다고 말하고 있다고..ㅋㅋㅋㅋ



23. 셀프 메이크업을 하고 싶었던 예리는 자기가 화장품을 잔뜩 사서 화장을 한 다음 언니들 앞에 가서 딱 섰는데 언니들은 예리 온 몸에 반짝이로 가득해서 빵터졌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24. 아침에 밥해놓고 밥먹으라고 불러서 예리가 그거 듣고 헐레벌떡 뛰어가다가 룸메 조이의 실크잠옷을 밟고 고대로 나자빠짐ㅋㅋㅋ



25. 웬디랑 슬기가 룸메인데 둘이 밤에 서로 하룻동안 있었던 일 계속 이야기하고 자기가 쇼핑한거 서로한테 막 설명하고 또 일어나면 티격태격 싸우고 그래서 멤버들이 이 둘 노부부라고 부름. 이하 노부부즈, 노쀼즈



26. 슬기랑 아이린이 브이앱에서 멤버들에게 만들어줄 스무디 주스 재료를 사고 있었는데 처음엔 딸기같은 정상적인 재료 사다가 갑자기ㅋㅋㅋㅋ된장ㅋㅋ을 삼. 그거 다 때려놓고 만들기전에 둘이서
"야 이거 멤버들이 보고 있을까?ㅋㅋㅋㅋ" 라며 웬디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 받은 웬디의 첫마디
"당장 그 된장 빼라."




27. 레드벨벳 리얼리티 시즌1때 조이가 드라마 촬영으로 참여를 못하게 되어서 아이린이 리얼리티 찍으러 여행 가기 전날 조이한테 편지쓰고 나오고 멤버들이 조이 닮은 인형 만들어서 가는 곳마다 그 인형 들고 사진찍어서 멤버들이 직접 포토북 만들어서 조이한테 줌



28. 제작진과 게임을 이기면 리얼리티 시즌 2가 확정인데 이겨서 시즌 2확정 되자마자 한 첫마디
"수영아 (조이 본명) 너도 가는거야!!!!!!!!"



29. 예리가 쇼파에서 자고 있어서 웬디가 새벽에 너 감기 걸린다고 방으로 옮김



30. 새벽에 예리가 배고프다고 하자 새벽에 일어나서 고기 구워주는 엄마 아이린

추천수1,274
반대수51
베플ㅇㅇㅇ|2018.08.08 09:39
ㅠㅠㅠㅠㅜ이런게 팩트지 ㄹㅇ 레드벨벳 서로 다 챙겨주고 다 착한게 보임
베플ㅇㅇ|2018.08.08 10:11
연차가 싸일 수 록 레드벨벳 끼리 행복했던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베플ㅇㅇ|2018.08.08 15:00
와 되게 읽는 나까지 마음 따뜻해진다... 레드벨벳 화목한 썰은 읽어도 읽어도 안 질려ㅋㅋㅋ
베플ㅇㅇ|2018.08.08 22:25
힘든일을 같이 보내면 우정이 더 쌓이잖아. 이번에 레드메어를 통해 우정이 더 단단해진것같은데 소녀시대처럼 오래오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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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8.08.08 13:40
손승완 레드메어 막콘 때 소감 말하면서 레드벨벳이라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했을 때 진짜 슬펐음.... 완아 레드벨벳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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