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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인데 뭐가 불편하냐는 친구...

짜증 |2018.08.08 20:27
조회 187,016 |추천 1,104
간단하게 여쭤볼께요.
(너무 짜증이 나서 오타 이해 부탁드려요)

제가 안된다는데도, 싫다는데도 자꾸 돌려 말하며
귀찮게 하는 친구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저흰 아이 데리고 휴가를 워터파크 같은 곳에 가게 되면
친정 아빠 도움을 좀 받아서 리조트로 꼭 예약하고
워터파크 같은 경우에는 꼭 카바나를 빌려
중간 중간 쉬면서 노는 편이에요.

그렇게 휴가를 다니다 보니 친구 한명이 끈질기게 같이 가자고 계속 조릅니다.

저희 남편과 저, 딸 하나,
친구 남편과 친구, 딸 하나, 아들 하나,

식구도 저희 식구보다 많고
저와 친구만 친한 정도이지 저희 남편과 친구 남편은
나이 차이도 5살 나고, 결혼식과 기타 행사 때 1년이 1-2번 보는 사이이지 그다지 친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같은 리조트에 객실을 따로 빌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희 객실에 방이 여러개니 같이 쓰자는 거고
카바나도 저희가 빌리면 같이 쓰자는건데
돈을 같이 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꼽사리 끼겠다는건데

전 당연히 싫다고, 안되다고 얘기했습니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하고 우리 둘만 친하지
남편끼리 친하기를 하나 애들끼리 친하기를 하냐
어떻게 가족도 아닌데 같은 객실을 방 따로
같은 카바나를 쓰냐

여름에 더운데 옷도 벗고 있어야 하고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입고 있는데
그 좁은 카바나애서 애 셋에 어른 넷이 어떻게 쉬냐
얘기를 하면

자기는 그게 왜 불편한지 이해가 안된다며
저와 저희 남편 저희 애가 예민하고 사회성이 없어
그런거라면서 이럴 때 친해져야지 하며 둘러댑니다.

너희는 안 불편해도 우린 불편해서 같이 못 다닌다. 라고
못 박았는데도 방금 또 연락와서
친구 남편에 애들인데 왜 불편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 남편도 형님 생겨 좋다는데 니가 이상하다면서요.

아빠께 부탁해서 리조트 예약 날짜 바꿀 수 있다고 하면
바꿔 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휴가 가는 날짜 맞춰서 리조트 로비에 대기할 것 같을 정도로 집요하게 톡을 보내서요.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친구 남편이 정말 안 불편할 수 있는건가요? 전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이젠 나쁜 생각까지 들어요.
자기들도 불편하지만 불편하지 않다고 말하는 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무리 넓은 리조트여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나요?
(아빠가 예약해 주신 리조트는 50평대에요.)
카바나는 말할 것 없이 불편하구요.

친구에게 카바나는 너무 좁다. 너도 예약해서 빌리면 되지 않냐 하니 서로 번갈아 가며 쉬면 된다는데
제가 20만원 넘게 주고 빌리는 카바나를 왜 친구와 번갈아 아며 쉬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하니 친구 좋은 게 뭐냐고 그러고...

하 정말 너무 짜증나네요...
추천수1,104
반대수17
베플ㅇㅇ|2018.08.08 23:20
그 친구 부부가 염치 없는 거지라 그래요. 앞으로 날짜 알려주지 밀고요, 앞에서 기다려도 그냥 무시 하세요. 상대방은 님을 무시 하는데 왜 님은 벌저 매요. 저런건 평생 도움 안 되니 그냥 연을 끊어요.
베플jj|2018.08.08 20:40
친정식구든 시가식구든 함께 가게 됐다고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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