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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매너 밥말아먹은 영화관 커플 여자

영화관진상 |2018.08.09 22:02
조회 118 |추천 1
신과함께 예고편 보고 오랜만에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다 싶어서 친구랑 보러 갔음.
영화 잘 만들었다,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중반부터 진짜 개빡칠만한 소음이 온 주변에서 났음.
뒤에서 엄청 크게 깔깔거리는 아주머니, 앞에서 비닐인지 뭔지 계속 부시럭대는 초딩들.
근데 더 빡치는 건 여기서부터ㅋㅋㅋㅋㄱㄱㅋㄱㄱ좌석 배열이
(커플 남자) (커플 여자) (나) (친구)
이렇게 돼있었는데 커플 여자 진상짓이 영화 클라이막스로 갈 수록 더욱 오져버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

계속 지 남친이랑 소곤거리고 깔깔거리고 시바 그렇게 주둥이 날릴거면 집에서 둘이 보던가 영화관을 왜오냐
적당히 하면 그냥 아 뭐 긴히 할 말이 있는갑다 하고 넘어가기라도 하지ㅋㅋㄱㅋㄱ영화 중반부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눈치를 주고 한숨을 쉬어도 계속 쳐 했던 것 같음.

그리고 한창 눈물샘 터뜨릴만한 타이밍에 가방이랑 지갑이랑 다 바닥 떨궈서 소리 진동 개 크게 나곸ㅋㅋㄱㄱㄱㄱ심지어 핸드폰이 갑자기 불빛이 나는거임. 설마 안 꺼놨었니? 애기들도 아는 기본 매너를ㅋㅋㄱㄱ

그 이후로도 계속 속닥속닥속닥 영화 몰입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그 지X을 함.

빡쳐서 영화 끝나고 나가면서 화장실 갈 때까지 계속 친구랑 그 얘길 하면서 감. 칸 안에 들어가서도 내가 빡쳐서 아니 나이쳐먹고 뭐하는 짓이냐, 뭔 핸드폰도 안 꺼놓고 계속 뭐 떨구고 남친이랑 두 시간 내내 속닥거리냐 한풀이를 했음. 근데 나도 몰랐는데 나랑 친구랑 칸 들어가서 용변 보는 사이에 화장실을 들어와서 그 얘기를 들었나봄.

내가 물 내리고 나오니까 그년이 서있는거임ㅋㅋㄱㄱㄱㅋㄱ개 째려보면서 세면대로 가려니까

학생

하고 부르더니 조카 7~8초간 나를 계속 째려봄 시밬ㅋㅋㅋㅋㄱㅋㅋㅋㄱ째려보면 뭐가 되니?

그러고

그러려고 했던 것 아닌데, 시끄럽게 했다면 미안해요

하고 말을 하는데 표정이 시바 뭔 누가 잘못한건지 모를 정도로 폐지마냥 개 꾸겨진 채로 그 말을 하는겈ㅋㄱㄱㄱ

나는 개 어이없어서 네 하고 손 씻으려는데

조카 혼자 궁시렁거리면서 나가는거임ㅋㅋㅋㅋㅋ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앞에서 못 할 말이면 뒤에서 하질 말던가 이랬다함ㅋㅋㅋㅋㅋㄱㅋㄱ세상...


나이쳐먹고 영화 상영 내내 그ㅈㄹ했던것도 웃긴데 왜 그거 있는 그대로 깐 사람한테 화풀이하는지....? 나이 진짜 헛으로 먹었나 내가 잘못한 건 아는데 인정하긴 싫고 까는 소리 직속으로 들으니까

덕분에 거의 10년 전에나 가입했던 판 가입해서 글 쓰고 좋네요...^^ 좋은 영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게 영화 끝난 후 까지도 빡치게 해줘서 고맙네요 껄껄 덕분에 피곤 싹 깨서 오늘 공부 열심히 하겠넼ㅋㅋㅋㅋ

2018년 8월 9일 18시 30분 영화 메가박스 객사점 신과함께 인과 연 G열 4번 앉아계셨던 주황+갈색머리 여자분^^혹시 보더라도 빡쳐하지 마세요 인과응보인걸 뭐! 그렇게 나이 먹은만큼 좀 인성도 성숙해지길 바랄게요 화이팅~~역시 세상엔 인성 개빻은 인간들이 많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게 됐어요ㅇㅅㅇ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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