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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파니 보고 걍 내 생각

오늘 왠지 진트로 뜰 것 같아서 기승전결 릴이나 뭐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새삼 달, 달빛에 대한 연관성이 곳곳에 많았구나 싶었어.
기승전결 릴에 깔리는 clair de lune 은 달빛이란 뜻이고
또 어디서 추측하는 글 봤을때 달=통로 라고 해석한 이삐가 있더라고?
그래서, 달=타임리프를 위한 통로라고 가정하고 에피파니를 봤어.
1. 석진이가 방에서 괴로워하고 문 열고 나가서 비맞고 돌아오고 하는 과정(타임리프를 시도하는 동안)에는 커튼이 열려있다.
2. 그러다 뭔가 결심한 듯 커튼을 닫고 문을 열고 나가면 화양연화로 연결이 돼.
->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달빛이고, 커튼을 열어두는 동안은 계속 타임리프를 시도해서 자신을 찾는 여정(=현재의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펰럽, 전못진 등)을 계속한다.
-> 커튼을 닫아 달빛을 가리고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은 더 이상 타임리프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가치로움을 깨닫고(=에피파니) 나를 사랑하기 위한 영혼의 지도를 찾아보겠다.
-> 문을 열고 나가 마주하는 것은 혼자 있는 자신의 모습이 아닌 멤버모두가 함께하는 화양연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나 혼자만의 여정이 아니라 함께하는 여정이고 그러니 우리의 화양연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영포레버)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봄.
써놓고도 뭔말인가 싶긴하다ㅋㅋㅋㅋ

어쨋든 진트로가 제대로 영혼을 녹이시는 중
석진이 노래실력이랑 음색 무슨일이야....ㅠㅠ
그래도 한 300번만 더 들으면 잘 수 있을 것 같아ㅎㅎ
최근들어 가장 즐겁고 행복한 밤인듯!
방탄 보라하고 보라한다

[나 자신을 찾는 여정 끝에 다다른 건 다시 제자리
결국 찾아야 하는 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이정표인 영혼의 지도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나 찾을 수 없는 그것을
나는 지금부터 찾아보려 한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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