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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있는 애들 100% 공감

|2018.08.10 03:36
조회 10,479 |추천 22

 


- 밤 11시, 베개를 들고 내 방으로 들어오는 여동생 -

여동생 : (부비적부비적) 오빠…

나 : 왜

여동생 : 나 오늘만 오빠 방에서 자도 될까...?

나 : 아 싫어 침대 좁아

여동생 : 애드거 앨런 포우 읽었더니 혼자 자는 거 무섭단 말이야

나 : 침대 좁은 건 어떻게 할 건데?

여동생 : 같이 꼭 안고 자면 되잖아...

나 : 뭐.. 그럼 옆에 와서 누우시든지

여동생 : 응 오빠. 히히

- 침대로 와서 눕는 동생 -

나 : 쳇 좁군.. 언제 이렇게 커버린 거야? 예전엔 내 품에 쏙 들어왔는데

여동생 : 키는 별로 안 컸는 걸? ... 가슴은 조금 커졌는지도? 히히

나 : 몰라 바보

여동생 : 오빠랑 같이 있으니 이제 안 무서워 ^ㅅ^ 오빠 나 머리 쓰다듬어줘 

나 : 에이 귀찮아

여동생 : 안 쓰다듬어주면 물어버린다? 앙-!! 

나 : 잠 안오면 책이나 보든가

여동생 : 그럴까? 오빠 우리 같이 보자. 뭐 봐야 한담?

나 : 인간실격 보자. 그대신 너가 읽어줘

여동생 : 응~

- 책을 읽는 여동생 -

여동생 :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어? 오빠 벌써 자는 거야?

나 : Zzz...

여동생 : 피곤했나봐...

- 내 품에 얼굴을 묻고 부비는 여동생 -

여동생 : 난 말이죠... 우리 오빠가 정말정말 세상에서 제일 멋지답니다... 왕자님♥ 

나 : 바보야. 아직 안 잔다구

여동생 : 아 뭐야 으앙 부끄러워 ㅠㅠ

나 : 쳇...나도 세상에서 너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해. 내가 왕자님이라면 우리 여동생은 공주님이 되려나?

여동생 : 피~ 바보... 나두 몰라-!!
추천수22
반대수84
베플ㅇㅇ|2018.08.10 03:38
더러워 진짜 오빠새끼랑 저런다고생각하면 소름돋아 후옹응__ 너무싫어진짜 온몸에 닭살돋아 피가뭐야피가ㅜㅜㅜ
베플ㅇㅇ|2018.08.10 03:40
이 글 원래 있는 글이잖아 ㅋㅋㅋㅋㅋ왜 퍼와서 니가 쓴 거처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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