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갔다 본 장면... 잊혀지질 않네요
ㅇㅇ
|2018.08.12 22:03
조회 398,945 |추천 2,598
어제 가족모임으로 고깃집엘 갔어요.
이제 막 20개월 된 아들이 있어서 전 아들케어하고
신랑은 어르신들 고기 굽고 잘라드리고 그런 신랑 한점이라도 더 먹으라고
어른분들은 신랑 앞접시에 고기 얹어주시고 신랑은 제가 아들본다고
잘 못 먹을까봐 오히려 저 챙겨주구요. 소 두마리(2kg) 구워먹고
돌솥밥 기다리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왔어요.
시부모랑 젊은부부, 아이 둘이였는데 큰애는 한 4~5살? 쯤 돼보이고
둘째는 아직 돌도 안 되어보였어요.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큰상 두개를 쓰더라고요.
한 상엔 시부모랑 아들이 앉고 나머지 상엔 며느리랑 두 아이가 앉았어요.
오리 반마리에 소주한병, 맥주 한병 주문하더라고요?
근데 음식이 시부모 있는 상에만 차려지대요? 그때부터 시부모랑
남편이란 남자는 며칠 굶은 사람처럼 경쟁하듯이 먹기 시작합니다..
그 옆에 며느리는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큰애는 유튜브를 틀어주고
작은애는 안고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좀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렇게 여자에게는 한번 먹어보란 말도 없이 오리 반마리를 클리어하고선
시모가 소 반마리를 더 시키더라구요. 저는 그때 아~ 이제 교대해서
며느리랑 애기 밥 먹일려고 하는구나~ 했는데 웬걸요...
오리 먹었으니 이제 소 먹을려고 한거였네요. 며느리는 역시 아무것도
못 먹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요. 시부모랑 남편이란 사람은 마누라 신경쓰긴켜녕
반찬을 몇번을 리필해먹고 술을 마시고 소고기도 마시기 시작하더군요.
저만 보고 있을줄 알았던 이 장면을 돌솥밥이 엄청 늦게 나오는 바람에
저희 친정엄마와 신랑도 우연찮게 보게 됐어요. 울 엄마 엄청 흥분하셔서
먼데서 마누라 델꼬 왔음 더 잘 해줘야지! 나쁜 놈이네 저거 하시며
부들부들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여자분이 약간 동남아분 같으시더라구요.
우리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남편이란 사람이 돌솥밥의 숭늉을 건네줍니다ㅋㅋㅋㅋ
먹을래? 이러면서요.. 밥은 이미 다 건져먹었더라구요? ㅋㅋㅋ하....
어제 오후1시 정도쯤 미아역 ㄱㅎㅅㅊ에서 식사하신 그 남편분!
정말 먹는것 갖고 드럽고 치사하게 굴지 맙시다.
니 입만 입도 아니고.. 참나...
어제 본 장면이 마음에 걸려 오지라퍼라서 글 남겨봤어요.
- 베플ㅇㅇ|2018.08.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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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진짜 자작아닌게;; 나 전에 다니던 약국에서 필리핀여자가 우리나라에 시집와서 애셋 낳고 한번씩 애기들약타러왔었단말야? 보니까 나보다도 좀더 어려보이고 그러던데 애셋중 큰애인 딸이 진짜 거짓말안하고 거침없이 지낳아준 엄마에게 씨x뇬 개xx 닥x등등;; 첨에 봤을때 나 내가 잘못들은줄 알고 멘붕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애아빠가 평소 아내에게 그러고 말해서 유치원생이었던 딸이 그리배웠던거임;; 밑에 두아들은 아직 말도 못하는 아가들이었는데 걔네들도 좀만 더크고 말하기 시작하면...;; 애기엄마 진심 불쌍한대다 제대로 나라망신으로 창피했었다 ㅠ 진짜 울나라 국제결혼하는 남자들 딸뻘을 넘어 손녀뻘 애들 데리고 결혼해서 이제 뭔 망신이야;;
- 베플31|2018.08.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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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부산 여행 갔을때 본적 있음 아이둘에 부부가 들어왔는데 심지어 거기는 고기도 구워주는 식당임. 직원이 고기 구워주면 그거 먹기만 하면 됨. 애비는 소주에 지입만 채우고 엄마는 내내 어린 아기 달래다가 시끄러워지니까 밖으로 나가서 달래고 겨우 달래고 들어오니 첫째가 찡찡대서 또 데리고 나가서 달래고.. 그 시간 내내 애비는 소주 한병 다 비우고 지 입만 채우더라. 나랑 내 친구들 다 화나고.. 직원이 안쓰러워서 한번씩 도와주더라
- 베플남자ㅇㅇ|2018.08.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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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매매혼경우 남자들 막장인경우가대다순데.. 도망가면 여자탓하더라 사기꾼년이라고... 솔까 입장바꿔 지가아내면 안도망갓을까...
- 베플진주|2018.08.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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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한남 노총각들은 장가 못가면 혼자살면 되지 굳이 매매혼까지 해서 결혼하려고함? ㅈㄴ 노이해;;;;
- 베플남자ㅇㅇ|2018.08.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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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매혼반대하는이유가대다수 찢어지게가난한집에서 가부장적인건 기본으로들어가고 남편은 일안하고 노는거좋아하는 나이많은남자인경우가대다수 여자는 시집오면 기본으로애여러명낳아야하고 밭농사일 그여자분이해야하고 그거하면서 밖에서 돈도벌어와야함 글구 집에서 시부모도모셔야하고 남편도모셔야하고 자식도 돌봐야함 ㄹㅇ 거의대다수이럼... 사람취급도안하더만 거의노예랑 다를꺼없더라 현대판노예.. 유튜브에 고부열전보면 진짜거의다저럼 이것뿐아니라 예전에 베트남국제결혼한사람카페가입한적잇는데 아내를 대다수 물건취급하더라 집안일플러스 애돌보는한달비용 20주고 그거로생활하라고하더라... 안그럼 버릇나빠진다면서 지들끼리 그지럴하고잇음 어떤집은 바깥에서 일못하게하는집잇는데 좋은이유여서가아님..이유는;도망갈까봐 노예랑다를께뭐야... 국제결혼반대하는분들잇음 김치년들 지들이시집와줄것도아니면서 능력이니뭐니겁나따지면서 오지도않는년들이 이래대더라 마인드자체가 ㅂ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