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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한거 같아요) 내 계좌로 보내진 돈, 계좌 번호 알 수 없나요?

|2018.08.13 21:54
조회 147,431 |추천 273

많은 조언들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오버하는 건 아닌지...드라마나 뉴스를 너무 본게 아닌지...

그랬거든요.

솔직히 귀찮은 것도 많고...

 

우선 아침에 팀장님께 연락...똑같이 설명 드리고 해결하고 출근하겠다...

(이때만해도 얼마 안 걸릴 줄 ㅠㅠ)

점심 시간에는 진짜 은행에 사람 많아서 그 전에 해결하려고 했어요.

은행에서

상황 설명 후 돈 넣어달라는 계좌번호 보여주면서

이 번호랑, 내 통장에 들어온 돈 계좌가 같은 번호인지 확인해 달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서로 이동

(파출소 말고 경찰서....ㅠㅠ 이래서 시간 더 걸렸어요)

가서 돈 넣어 달라는 계좌번호와, 제 계좌번호를 확인하니 어떤 사기 관련 흔적도 아직은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라는 답변을 듣고

잠시 상담 끝에

'분실물 습득' 으로 신고를 했어요.

자세한 사유서를 쓰고...

(무슨....시말서 쓰는 줄요...어떤 물건을 어떤 사이트에서 얼마에 팔았는데, 어떤 번호로 어떻게 연락이 왔고, 돈이 들어왔고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보내온 계좌로 다시 보낸다....)

 

그리고  다시 은행가서

처음 저에게 돈을 보낸 계좌 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 또 연락 안 받음(제가 아니라 은행 측에서 연락을 했구요. 도대체 왜 이리 연락을 안 받으시는지 --#)

경찰에 신고한 내역을 근거로 돈을 넣었던 계좌로 다시 보내주시기로 하고

 

저는 저에게 전화왔던 번호에

계좌번호를 잘못 알려주신거 같다.

그래서 은행측과 경찰측에 문의해서 처음 돈을 넣어주셨던 계좌로 다시 돈 보내드렸다.

혹시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경찰서로 문의해 달라고 하면서

접수해주신 경찰분 성함하고 소속 남겨놓았어요.

(소심해서 전화는 못함...)

 

그러고 나니....줸장

점심 시간도 끝나서 밥도 굶어서 샌드위치 사 들고 들어가서는...

아이 때문에 야근은 못하는 몸이라

남들 노는 내일 출근해서

오늘 못한거 근무하기로 했네요

 

솔직히, 약 오르고 억울하네요.

예전처럼 피싱 사기 전화를 살포시 끊으면 아무 일 없던 시기가 그립기도 하고 ㅠㅠ

왜 엉뚱한 일에 휘말려서

내 휴일을 반납해야 하는지도 ㅠㅠ

그래도 일 더 커지는 것보다는 낫겠죠.

 

그럼.....다들.....

저처럼 당하지 마시고

중고거래시

직거래

안전거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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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판에서 보는게 이 채널뿐이라...

여기에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얼마전 중고OO 에서 물건 판매 글을 올렸습니다.

비싼 건 아니였고 아이 책이였고

연락해 온 사람이 바로 입금하겠다며

5만원을 보내야 하는데 50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바로 연락해서 잘못 보낸거 같다고 하니

실수했다고 미안하다며 다시 보내달라고 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는데

뭔가...찜찜?

그래서 보낸 계좌랑 같은 번호가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은행에 전화를 했는데

입금 내역과 보낸 사람이 설정한 이름만 확인이 되고

계좌번호는 정확하게 알려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고

이런 상황인데

금액도 크고

좀 이상한 생각이 든다.

돈을 보낸 사람과 나에게 돈을 보내라는 사람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을 하지 못하고 보내는 게 찜찜하다...확인을 해 달라.

하니까 안된다고

정 확인하고 싶으면 무슨 서류를 작성해서 어쩌구 하면서 은행으로 나오라는 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더위에

내 금쪽 같은 점심 시간(퇴근 후에는 당연히 문 닫구요)에 내 잘못도 아닌 일로 은행에 가는게 너무 짜증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은행쪽에서 그쪽으로 연락을 해서 확인을 한 후에 보내주겠다

나한테 계좌번호 안 알려줘도 된다니까...

그건 해 주겠다고 하더니

 

얼마후 상대쪽에서 연락을 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완전히 대포통장 사기라고 90%는 확인이 서는데

 그렇다고 또 10%가 있으니

경찰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피해가 없어서 어쩌구 저쩌구...

 

예, 짜증나는 제 정신머리 말고는 피해가 없지요.

 

그래서 은행에서 제시한바는

그쪽에서 돈을 반환해 달라고 은행에 요구할 때까지 기다려라

경찰에다가는 분실물로 처리하고 내가 돈을 뽑아서 가져가면 어떠냐니

그것도 직접 와서 뭐 쓰라고 합니다 --#

왜 자꾸 더운데 직접 오라고 하는지..

 

그래서 그냥 있었더니

전화에 불이 나서 욕에 욕을....

그래서 은행쪽에 연락해서 확인 후 반환신청 하면 바로 보내겠다.

그랬더니 자기가 얼마나 바쁜 사람인데 그러냐며 욕을....ㄻㄴ 흐ㅗㅓ;ㅁ니하으['ㅈ대;ㄹㅇ닟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은행도 경찰도 비협조적일 줄 몰랐어서.

(사실 비협조적인건 ...저일지도....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는 이 더위에 경찰서에 은행에 왔다갔다 ㅠㅠ

하기 진짜 싫습니다.)

차라리 그냥 지금 상황 다 녹음해 놓고

그냥 그 사람이 원하는 곳으로 돈 보내주고

나중에 문제 생기면

난 할만큼 했다...하고 싶은데...

안되겠죠 ㅠㅠ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해서...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73
반대수24
베플쮸쮸|2018.08.14 01:56
이상합니다. 실수로 0 하나 잘 못 붙여 50만원까진 이해가 간다지만 500만원이요? 이건 아주 많이 찜찜하니 그 분에게 전화가 다시 오면 녹음하시고 문자나 톡이 오거든 '미안한데 나도 요즘 이러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불안하고 이 돈을 가지고 있자니 찜찜해서 하루라도 빨리 돌려주고 싶다. 어찌됐던 님이 실수로 보낸거고 제가 안 준다는 것도 아니니 은행에 가셔서 오입금 반환 절차를 밟아달라. 그리하면 법적인 정식 절차를 거쳐 반환하겠다.' 라고 말을 하신 후 그 돈은 절대 건들지 말고 두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경찰서에 전화한 날짜 시간 은행에 전화한 날짜 시간 메모해 두세요. 그 사람이 진짜로 실수로 500만원을 보냈는데 개싸이코라 내 돈 안 돌려 준다고 신고하면 님이 되돌려 주려고 노력했다는 증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이라는 전제이니 가능한 모든 증거를 남겨 두시고 상대방이 반환신청 할 때 까지 기다리세요.
베플남자ㅂㅊ|2018.08.13 22:11
요즘 꽃집 돈다발 선물 사건도 그렇고, 쌍욕 날리는것도 그렇고 ,보이스피싱에 관련된 범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미안하지만 상대측에서 오입금 반환 절차를 밟아라.. 그리하면 정식 절차른 거쳐 반환하겠다고 하고 통화 녹취 문자 보관 해 두세요.!
베플남자ㅇㅇ|2018.08.14 07:05
반환신청 돈보낸사람이 은행고객센터에 전화한통이면 끝나는 일인데 안하는거보니 뭔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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