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퇴생이야 친구들한테는 이번년에 수능치고 대학간다 했는데 사실 내년까지 생각하고있어서...미국에서 1년간 유학간 친구가 12월 마지막주에 온대 그래서 걔랑 같이 중학교 동창 애들이랑 놀기로 약속했어 1년전부터근데 솔직히 난 내년 수능까지 생각중이라서 맘같아서 이번년도 수능끝나면 바로 독서실가서 공부할 생각이거든? 그리고 친구들이랑도 별로 놀고싶지 않아.. 사실...만나면 맘 뒤숭숭할거같고 공부하느라 퉁퉁해지고 자존감 낮아졌는데 친구들이랑 이쁘게 꾸미고 놀 정신도 없고 가면 억지로 즐거운 척 할거같아 친구들보면 되게 자기 혐오 할거같은 삘이 자꾸 드는거야....그래서 유학갔다 온 친구랑 잠깐 밥만먹자고 하고 놀기로 한 약속은 내 사정 말하고 취소할건데 너네같으면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