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재업진짜 미안해.. 판은 밤이나새벽에 핫플이라길래
이 시간대에 올려봐.. 아까 조언준 애들 진짜 고마워 다읽어 봤고.. 최대한 그렇게 해볼려 하는데 너무 무섭다.. 혹시 조언 있음 다른 판녀들도 조언좀 줄 수 있을까..?
나 중3이고 오늘 개학했는데 반 아싸야 물론 다른 반에도
친구는 별로없어. 개학하면 꼭 염색이나 파마하고 오는 애들
있잖아 나는 자연갈색이라 그리 튀지도 않았거든? 방학하고
딱히 머리에 뭐한거 없고 그냥 머리 자르는 것만 했는데
오늘 학교가서 자리에 앉아 멍때리고 있는데 인싸무리
여자애가 나 쳐다보더니 자기친구들한테 " 야 김쓰니 염색
한거같지않냐? " 하고 나 다들리게 말하고 친구들은
" 아니? " " 똑같은거같은데.. 약간 갈색같다 에쉬브라운?"
이러고 ㅋㅋㅋㅋ 인싸무리여자애는 " 우리도 안하는 염색을
지가 하고있네 ㅋ " 이러면서 비웃더라.. 진짜 차라리 나한테
염색했냐고 물어보면 대답이라도 해줄텐데 자기들끼리 나
염색했다고 생각하고 그러는데 너무 억울한거임.. 그런데
아싸라서 가서 뭐라 말도 못하고ㅎㅎ... 쌤이 조례하러 들어
와선 머리에 뭐한애있나 검사하는데 인싸무리여자애가
" 쌤 김쓰니 머리색 갈색이지않아요?쟤만 염색한거같은데 "
하니까 쌤이 바로 나 교무실로 오시라고하시고 반애들 다
나 쳐다보고 째려보고.. 특히 날라리애들은 자기들끼리
귓속말하면서 쪼개더라ㅋㅋㅋㅋ 어쨌든 교무실 갔는데 염색
잡힌애가 나랑 날라리무리애중 한명밖에 없는거야 ㅠㅠ
너무 억울해서 쌤한테 자연갈색이고 방학전에도 이색깔이였
다고 했는데 쌤은 쌤이봐도 갈색같다면서 일단 깜지쓰라면
서 자리에 앉으라하고.. 깜지쓰고 있는데 날라리무리애들이
완전 때로 몰려와선 막 " 와 ㅋㅋ 나도 어제 염색 풀었는데 "
" 쟤 이름 뭐야? 누구야? " 하면서 꼽주고 어떤애가 나보고
개진따년이 설친다는 말도 듣고 .. 쌤들이 가라하셔서 다
갔는데 눈물 나오더라.. 무튼 수업도 못듣고 깜지쓰다
한 3교시쯤에 다시 반들어갔는데 반 애들이 나보면서 다
정색하는거 같고 다 내 얘기하는거 같더라 특히 여자애들은
대놓고 " 나도 걍 염색할까봐~ 진따년도 염색하는데 "
하면서 꼽주고 ㅋㅋㅋ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고
종례 끝나고 집가는데 뛰어서 내려갔어 날라리애들이 또 꼽
줄까봐.. 집 가는길에 울면서 집오고 ㅋㅋㅋㅋㅋ
얘들아 나 어떻게 해야돼? 주말도 잘 못 지낼거같고 이젠
아싸가 아니라 걍 진따되고 그나마 있는 친구들도 다 없어
질거같은데.. 월요일에 학교 갈 생각하니까 눈물이 멈추지
않아 제발 조언좀 해주라.. 그리고 그 인싸무리여자애는
나 꼽주려고 일부러 그런거겠지?.. 교무실 갔다온뒤로 계속
나 밀치고 째려보고 자기 무리애들이랑 비웃던데..
퓨ㅠㅠㅠ 아무튼 제발 조언좀 해줘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