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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나 집안이 딸리면 고백에 거절도 못하나요...

|2018.08.18 15:45
조회 131,496 |추천 761

헉..어제 기분안좋아서 술마시고 놀다가 이제봤는데 다들 저대신 너무 열심히 화내주셔서
기분이 풀렸어요 감사합니다ㅜㅜㅜㅜ
여기 서울대분들 많으시네요..그 친구 막 찐따같이 생긴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겼어요
아마 알수도 있겠네요 문과계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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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더 나은 학벌이나 직업?? 재산의 남자를 못만날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를 존중해주고 급으로 나누지않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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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저 답답한데 익명 빌어서 하소연이나 하려구요..
저한테 오래전 학생때 알던 남사친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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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sky라고 부르는 곳에 입학했는 친구고
부모님도 잘사는 편이에요..

이 친구가 저를 만났을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뚱뚱하고 못생겼을때였어요
근데 그 때는 여자취급도 안해주고
그냥 친구..머 학원친구???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지방국립대, 이친구는 스카이가고 연락이 끊겼었죠

근데 제가 대학다니면서 살이 엄청빠졌거든요

쌍수도 하고, 살도 빼고 학비때문에 아르바이트도 엄청하다보니 가꾸는 법도 알게되고..

여튼 옛날보다는 많이이뻐졌다소리를 듣고 사는중인데..

얼마전 이 친구가 다시 고향내려왔을때 우연히 만났어요 그리고 오랜만이라 반가워서 먼저 인사도 하고 몇번 카페도 함께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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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뜬금없이 밤에 불러내서 고백하길래 솔직히 당황스럽고 어이없어서 거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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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부터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 들었네요

나..스카이다/ 너 앞으로 나같은 남자못만날꺼다
왜 날 거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다른 여사친들은 자기 스카이 갔는거 알고
막 연락왔었는데 거절했다 / 너 솔직히 미래에 취직하고 나면 후회할꺼같다..자기 집은 잘살기때문에 너 만약 나랑잘되면 결혼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 / 니가 미래에 사귈 사람이 누구든 간에 나보다 못할텐데 괜찮냐.. 등등...

다 기억안나는데 적으면서 모멸감들고 이게 20대 중 후반 입에서 나올 말인지..어디 원조교제하는 아저씨도 아니고.. 진짜 화나서 카톡이랑 연락 차단하고 씹는데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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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나쁜데 이런상황은 처음이라 제대로 대응도 못했어요 왜 화가나는데 제대로 말이 안나왔을까요....

추천수761
반대수22
베플ㅇㅇ|2018.08.19 00:43
이거 거의 전설 아닌가 페북인가 어디 sns에서 돌았던 얘긴데 어디 카페인가 도서관에서 진짜 예쁜여자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니 뭘 스윽 내밀었다고함 뭔가 하고 보니까 서울대 학생증ㅋㅋㅋㅋㅋ 여자가 어이없어서 쳐다보니까 남자가 전 이런 사람입니다 너무 예쁘셔서 번호좀 주세요 했는데 여자도 조용히 뭘 꺼내줬다함 보니까 서울대 학생증에 선배 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벙찌니까 여자가 같은 서울대생이네 다음에 보면 인사하고 다니자 그리고 이런거로 여자 꼬실 생각하지말고 이러고 나가서 분위기 갑분싸였다는데 주작인지 아닌진 모르겠음 근데 여기 댓글보니 사실인거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베플으음|2018.08.18 19:21
쟤 막상 sky 내부에서는 누구하나 이름도 기억안해주는 불가촉천민 개찌질이다에 제 손모가지겁니다^^ 그런놈들이 특히 밖에 나가서 학벌 알아달라고 사방에 구걸하죠ㅋㅋ 진짜 잘난 사람들한테 sky학벌은 장래 이루려는 목표의 시작점이지만(학교간판자체에 비중을 안둠) 쟤네한테는 이미 그게 인생 최고성과거든요 사회에도 많습니다 저런부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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