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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잠이 안오네요

엄마 |2018.08.18 23:13
조회 355 |추천 2
( 폰이라 뛰어쓰기 안됩니다ㅠ)오늘 5살 딸과 외식하고 근처 공원에서 산책 중이였습니다. 아빠는 없었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있었어요. 엉덩이 모양 의자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놀고있었는데 3-4살 보이는 남자애가 다가와 먼저 의자에 앉았습니다. 저희딸도 의자에 앉았는데 서로 실랑이를 하더라구요. 떼어 놓으려고 멈칫하는 사이에 남자 애가 저희딸 등을 콱 물었습니다. 저희딸이 너무 자지러 지게 울더라구요. 보니 이빨 자국이 심하게 나있고 빨갛게 멍이 들어있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긴 했어요. 그런데 애 아빠라는 사람이 죄송하다고. 말한마디 안하고, 저희딸이 심하게 우는데 괜찮냐고 ,얼마나 다쳤는지도 안물어 보더라구요.. 그냥 상황파악 안되는 애기한테 사과해.. 라고 조용히 이야기 하고 끝이네요. 친정엄마가 상황 설명한다고 먼저 놀고 있었는데 의자 가지고 다툰것 같다고 하니깐 . 자기도 보고 있었는데 자기 애가 먼저 왔는데 우리 딸이 앉았다고 하네요 ㅋㅋ 대박인건... “우리 애가 이유 없이 무는 애가 아닙니다 “하고 하면서 친정 엄마한테 버럭버럭 합니다 어의.. 개도 아니고 이유 없이 안문다고 하네요. 누가 먼저 왔건 사람 무는건 잘못된 거라고 이야기 해도 그 아빠 끝까지 죄송하다고 안하네요. 우리 딸 자지러 지게 우는데도 얼마나 다쳣는지 관심도 없고 지 애 놀란거만 신경 쓰더라구요. 밝은데서 보니 이빨자국과 함께. 피멍 들어있네요. 목욕시킬때 따갑다고 울고 너무 나쁜 아이라고 중얼 거리며 충격 받앗는지 이불 뒤집어 쓰고 자네요. 애 달랜다고 정신없어 제대로 따지지 못하고 온게 짜증나네요. 그 남자애는 수틀리면 이유 있게 사람 무는 아이 인가 봅니다. 그걸 부모가 제제를 전혀 안하고 이유가 있으면 사람을 물어도 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 저희 신랑은 나중에 보고 열받아서 치료비 받아야 된다고 개념 없다고 난리네요. 그아빠가 제대로된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 열은 안받을것 같네요. 울고 잠든 딸보니 맘이 아픕니다 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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