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이면 죄송합니다.
계모임을 하고있는데.. 열쌍 부부가 회원이구요 그중 일곱집이 아이가 있어요. 아이가 적은집은 1명 많은집은 3명까지, 나이는 어린애가 2~3살 젤 많은 애가 10살~12살(얘들 정확한 나이는 몰라요) 정도에요. 나머지 세 집은 아이가 없이 부부만와요.
네. 제가 그 세 집중 한집입니다. 근데 항상 식사를 하면 계비로 하는데 아이들 먹는게 만만치않아요. 애들 메뉴도 따로 시킬때가 대부분이고. 이게 매번 반복되니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친구들 모임이 아니라 약간 일적으로 모이는 그런 케이스라서 이런말 하기도 그렇고.. 안볼수 있는 사이도 아니에요.
야유회라도 가게되면 계비로 아이들 과자 음료 간식도 잔뜩사구요 남는것들은 아이 있는집에서 다 챙겨갑디다..
아이없는집에서는 일방적으로 이렇게 배려 해야하는건가요. 가끔이라도 아이없는 세 집을 위해서 뭔가 작은 선물이나 혜택을 주면 기분이라도 덜 상할텐데요. 돈문제를 떠나 항상 아이없는집이 아이있는집을 배려해야만 하니까요.. 강제로.
가끔이라도 항상 배려해줘서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너무나 당연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거같아 짜증나네요. 당당하게 자기들 아이들꺼 시키고.
전에 이런얘기(애들도 인원으로 쳐서 회비를 받을것인가) 한번 슬쩍나왔다가 "애가 먹으면 얼마나먹는다고. 애 먹는거 가지고,," 이러면서 넘어갔는데 , 맞아요 그땐 몇년전이라 애 수도 적었고 나이도 진짜 어려서 정말 얼마 안먹었어요.. 하지만 애들이 9살 정도만 넘어도 혼자서 1인분 다 먹더라구요 이제는... 솔직히 저보다 더 먹어요;;
양심적으로 알아서 좀 더내던지, 뭔가 아이없는집에 대한 배려를 가끔이라도 해주던지 했으면 좋겠는데. 단 한번도 그런것에 대한 고맙다는 그 어떤 말도 없는게 너무 얄밉고 짜증나요.. 제가 야박한건가요??
다른분들은 이런경우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시나요.. 합리적인 운영방법이 있을까요..
제 모임중에는 애들 있는건 이 모임뿐이라서.. 다른모임은 이런경우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