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 신혼입니다.
서울에서 작게 12평? 투룸구해서 살고있고
안방에 침실 작은방이 워낙 작아서 옷방으로 하니 꽉차요.
지금도 신혼이지만 결혼 하자마자 둘러보시곤 잘방이 없네 ... 잘곳도 없게 해놨네...
하셨었어요.
시댁은 저희집에서 4시간거리 시누네는 2시간 거리삽니다.
아직 젊으시고 서울에 워낙 행사가 많아서 각종결혼식 모임등 서울에 자주오십니다.
그리고 이쪽에 친척분들도 다 모여계셔서 주무셔야 할땐 친척분들 집에서 주무시구요.
아니면 당일치기로 가시구요.
저 지금 임신중인데 원래 친척분 집에서 자던 시누이가
한달전에 서울에서 볼일보고(술약속) 우리집에서 자면 안되냐고 시누이 세식구 다 ...
잘곳도 없고 마루에서 재우자니 신경도 쓰이고
그리고 원래는 친척집에서 잤는데 잘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방도 없는데 왜 우리집에서 자려고하냐 불편하고 임신때문에 새벽에도 수십번을 소변마려워서
화장실가는데 마루에 떡하니 자고있으면 불편하다 남편한테 딱잘라 거절했어요.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신혼집에서 자꾸 자고 가려고하는게 이해가안되요.
저 임신중에 일다니면서 평일엔 지쳐 쓰러져 잠들고 주말에 딱 2일쉬는데
주말에 자고 간다고하면 주말 없는거잖아요....
남편은 친정식구들이 자고 간다고 해도 그럴거냐 좀 서운하데요
저희 부모님이 가까이 사니까 넌 모르겠지만 자긴 많이 서운하다구요.
그러면서 이제 아기 태어나면 집이 좁으니까 쓰리룸 이사가는데
드레스룸을 없애고 안방에 옷을 다 구겨넣고?
하나는 애기방 하나는 부모님 시누식구 오시면 주무실 방으로
비워두자네요? 어이가없어서 대판 싸웠어요.
공간이 부족해서 넓혀 이사가는데
시댁식구들 오면 잘 방이라고 비워놓고 안방에 비좁게 옷을 구겨넣어야하냐구요.
요즘 드레스룸 있는 집이 어디있녜요.
어이가없어서 시누네도 있고 시댁도 있고 우리친정도 다 드레스룸 있다고 엄청 싸웠네요.
우리 생활이 중요한거지 부모님이나 시댁식구들 위해서 방을 비워놔야하냐고....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왜자꾸 자고 가려고 하고 주무시게 하려고하는지 전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야박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