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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딩때 거의 수포자였는데 지금 수학 1등급됨

ㅇㅇ |2018.08.24 21:22
조회 135,015 |추천 475
내가 초딩때부터 수학을 ㅈㄴ못했음 초5였는데 수학은 74ㅋㅋㅋㅋㅋㅋ그 상태로 중학교 올라가니 당연히 더 떨어짐 수학시험 볼때면 긴장이 안됐음 어차피 못풀테니까ㅇㅇ..기억나는 점수가 아마 중3때 50점대였을거임 쨌든 드럽게 못했는데 나랑 같이 수포자의 길을 걷던 친구가 갑자기 수학학원을 다니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승부욕?이 생겨서 나도 얼떨결에 중3 겨울방학부터 수학학원을 다니게 됨ㅇㅇ당연히 처음엔 처참했지 풀때마다 쭉쭉 틀리고 머리는 터지겠고 학원쌤은 답답해하시고 풀다보니 계속 울게 됨. 너무 힘들어서 한두번 빠지기도 했는데 그때 쌤이 장문으로 문자를 보내심 계속 이러면 곤란하다 지금 정말 중요한 시기다 뭐 이런내용으로 그래서 정신차리고 공부함 친구가 내 수학점수를 보고 비웃는 상상을 하면서 밤새서 풀었지ㅋㅋㅋㅋㅋ시험기간때는 더 열심히 했음 쌤이 프린트를 한무더기 준 다음에 할수있는 만큼만 해와라 하시면 나혼자 다 풀어오니까 문제를 더 받아서 풀 정도였음

근데 역시 한번에 오르는 건 안되더라 고1 1학기때는 3등급이 나옴 뭐 노력한거에 비해 안나왔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애들은 나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수학을 해왔으니 당연한 결과였음 내가 다니는 학교가 학구열이 많이 높아서ㅇㅇ..근데 하다보니 들었음 2학기때는 2등급나왔음 근데 내가 문과간다 하니까 애들 다 놀라더라 나 공부하는거 보고 당연히 이과갈줄알았다고ㅋㅋㅋㅋ과학 싫어서 문과온 사람임 문과오고 나서 이번학기에는 드디어 1등급 떴음


학원쌤이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당연히 할 줄 알았다고 부모님께서는 다음엔 1등급이 아니라 1등 해보자고 하시더라ㅋㅋㅋㅋ

결론은 난 수포자야! 수학 너무 힘들어! 하는 중3들 아직 포기하긴 일러 충분히 올릴 수 있음 벌써부터 포기해버리면 갈 수 있는 대학 폭이 확 줄어들어 수학 잘하는 건 문이과 상관없이 정말 큰 메리트야 절대 포기하지 마셈



+)학교 로고 보인다고 해서 가렸어
추천수475
반대수15
베플ㅇㅇ|2018.08.25 08:00
진짜 수포자는 한자리수지..
베플ㅇㅇ|2018.08.24 21:27
혹시 하루에 수학만 공부 얼마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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