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좋아하는 머글인데
이번 뮤비 족히 15번은 넘게 보고 느낀점
1.
제목을 대놓고 '아이돌' 이라고 하고
뮤비 전반에 화려하고 쨍한 색감. 씨쥐 겁나 때려박고 (괴기하기도 한 씨쥐도 의도적인 것으로 보임)
애들 옷 스타일도 최대한 아이돌틱하게 염색, 옷차림 다 화려하게 함(하트하트 무늬 겁나 박혀있고 빨강 분홍 염색등)
외국인들이 케이팝 보면 쟤네 남자들이 왜 화장하고 염색하고 호리호리하고
여자같이 생겼어?
라고 하면서 비웃고 욕하는 거 알면서도
오히려 더 작정하고 꾸민거.
그래 우리아이돌인데 어쩌라고 하는 거 같음
가사에서는
초반부터 알엠이 큰소리로
어느 누구는 우리를 아티스트.
또 어떤 누군가는 아이돌이라 한다.
우리는 우리를 뭐라고 부르든 1도 상관 안한다, 고 함
우리를 단지 광대.
혹은 여성스럽게 화장하고 춤춘다고 게이라고 놀려대든 비웃든 말든 우리는 신경안쓴다.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하고 즐길뿐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세계적 주목을 받게 됬지만 우리는 개썅마이웨이 중이라는 당당함이 여전히 뿜뿜 함.
방탄을 두고 이런저런 비아냥과 인종차별 무시 등으로 볶아대는데
그런 시끄러움에 대한 빅힛트와 방탄만의 대답을 면전에 대고 시원하게 해주는 곡을 타이틀로 한거임
졸라 간지남.
2. 뮤비에 한복, 기와. 호랑이.수묵화 등
노래에도 얼쑤. 덩기덕 쿵더러러 좋~ 타!!!등 한국의 상징을 심어놓고
자신들의 국가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이를통해 한국에 대해 알게되는 해외인들도 늘어날듯 해 고마움)
그러면서도 노래 전반적으로는 아프리카 비트+ 이디엠+ 영어 가사를 어우러지게 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위치 답게 어느 하나에 치우쳐 지지않는 조화로우면서도
흥 폭발하는 음악을 만들어냄
오오우워~오오우워우워우 ~ 반복되는 이 파트도 그렇고
다소 취향을 탈 수 있었던 페잌럽과 달리
이번에는 대중적이고 듣는 사람들 씐나게 만들어야지!!에 목적을두고 작정한 노래같음
뮤비 하이라이트 단체 군무도 그렇고 효과도 뭐 터지고 날리고 흥이 안나고는 못배기게 함.
방탄치고는 대중적이려고 노력한거 같음 그러면서도 방탄만의 음악적 독특함은 유지하려고 하고..
멋있음
머글로써도 방탄 너무 자랑스러움
톡선에
케이팝 외국에서는 오타쿠 취급이다 라는 글 떠있던데
정작 방탄은 이런 논란으로 복작거리고 싸우는거 봐도
전~혀 상관하지 않을 거 같아 또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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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반대...팬아니면 반대 맞춰야 되나보구나..
방탄 이번에 타이틀 뭔 이번에는 너무 대중적이다.
방탄만의 색채가 없어진거 같다.
너무 난해하다 이런 평 많던데...
내가 뮤비를 나름 분석하고 추정해본게 정말 방탄과 빅힛트의 의도가 맞다면
이 뮤비를 너무 화려하고 난해하다고만 비난할 수 없다고 봄
그렇게 한 거에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방탄의 스타일 자체가
데뷔때부터 겁!나! 씐!나는 음악 아니었음???
불타때도 그렇고 낫투데이도 그렇고 디앤에이도 그렇고
좀 어둡고 섹시한 컨셉이었던 피땀이나 페잌럽에서도
하이라이트는 겁나 씬나게 박아넣었었음
이번 아이돌도 그런 방탄의 스타일을 유지한 거지. 방탄만의 색채는 살아있다 이말임
그리고 방탄이 이번 타이틀이 이제까지의 타이틀 중 어느것과 비교해서도 비슷하다는 느낌도 못받았음
이글 난 팬이 아니어서 추천은 많이 못받지만.
팬이 고대로 복사해서 글 써도 되니까 까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음
내가 다 안타까워가지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