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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여자들 5센티의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당당히 걸어다닌다는 말은 맞는말이다. 사실 한 여름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거리의 활보는 늑대들의 눈이 하도 빠른 회전을 하기때문에 밤에 집에오면 안약이라도 필요할지 모르겠다.
초미니 스커트는 각도에 따라 그 안에 있는것 까지 살짝 보이기도하고, 또 거의 비치는 얇은 옷때문에 언더웨어나 브라가 비쳐서 보이기도한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한국남자들 가슴 콩콩 뛰게 만든다.
그 뿐 아니라, 아예 브라를 착용하지 않고있는 노브라도 많다. 그러니깐 볼록이에 눈이 안들어올수가 없는것이다.
거기다가 공원이나 거리에서 젊은연인들끼리의 노골적인 키스타임은 보행자들이 그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걷다가는 벽에 머리를 쿵~ 하고 박게만든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여름에 피부가 희면 빈티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라운색으로 보이도록 썬팅하다. 여름에 돈 없어서 휴가못가고 방콕하는 사람들의 피부색이 흰색이기 때문에...아르헨티나에서는 여름철되면 거의 다 휴가를 떠나지만, 정말 궁색맞은 사람들은 그래도 나름대로 살결을 태워야하는데, 그 방식이 공원에 하루종일 누워있으며 썬팅하기, 살결태워주는 라이트기구 이용하기, 또 옥상에 올라가 썬팅하기...등이 있다. 그래서 더 높은 빌딩에 사무실이 있으면 옥상마다 썬팅하고 있는 브라벗고 뒤로 누워있는 젊은여성들의 실루엣을 흔하게 볼수 있는게 일상이다.
그럼, 남자들은? 남자들은 웃통을 벗는다. 어쩜 더 야할수도 있다. 아마존밀림을 한가득 자기몸에 심고는 역시 당당하게 걷는다. 물론 거리중심가를 알몸으로 활보한다는 뜻은 아니라. 아무리 더워 미쳐버려도 비즈니스맨은 항상 양복과 넥타이를 죽어도 벗지않는다. 웃통벗은 남자들은 집앞에, 마을에, 공원에, 그 집에 초대해 가보면 볼수있다.
아르헨티나남녀들이 노출증이 있는 정신적인 결함때문이 아니다. 이는 너무 더운 날씨때문이다. 미니스커트,노브라,아주 얇은 거의 비치는 옷,옷통벗기 등등은 기후에 맞는 옷이자 습관일뿐이다. 그걸 증명하뜻히 추울때 미니스커트 입는여성들은 휠씬 적다. 하기야 이때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들이 정말로 옷입을줄 아는 여자들이지만...
아르헨티나의 한여름은 체감온도가 40도를 육박한다. 그러면 사실 알몸으로 있어도 성이 안찬다.
거기다가 아르헨티나특유의 개방성과 자유로움이 시너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여자들은 일제히 다이어트시즌에 들어간다. 모두 다 미니스커트를 입기 위해서, 그리고 해변가에 가서 더 야하게 몸매 자랑을 하기 위해서....지방흡입부터 운동,다이어트식품,사과 하나 먹고 하루종일 견디기 등등 눈물겨운 살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여기에 관련된 산업은 큰 호황을 누리게된다. 거식증이 걸려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하는 여성까지 생긴다.
또 아르헨티노들 대부분이 털복숭이이기 때문에 여자들도 해변가를 가기위한 준비중에 하나인 겨드랑이외 털제거를 하기위해 텔제모상담을 받는다. 털제모는 한국처럼 피부과에서 하는게 아니라, depilacion 이라해서 털제모만 전문으로 하는 미용센터가 있고, 역시 여름철 고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한국인들이 아르헨티나여성들의 초미니스커트, 노브라, 살짝 비취는 속옷같은 옷 등에 놀라다가 마르 델 쁠라따 나 비자 헤셀 같은 해변가를 여행하면 더 놀라 자빠질것이다. colaless 라고 유행하는 수영복은 중요한부분만 살짝 가리고있는 천오라기의 수영복이다. 엉덩이는 완전히 보인다.
또 유명한 bedette 연애인인 모리아 까산 이 만든 완전 누드해변가도 있다. (아직도 잘 되고있는지는 모르나) 그곳은 자신없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