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서 감을때까지 네 생각만하며 SNS를 뒤졌던 내가 이젠 염탐도 지긋지긋해져 버렸어
네가 지금 만나는 사람과 뭘하든 무슨 감정이든 나랑 아무 상관 없고
널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소식을 듣고 싶지도 않아
미워하지는 않지만 잘 살라고 행복을 빌어두진 못하겠다
다시는 내 인생에 들어오지마
네가 관종에 애정결핍이라 헤어진 나한테도 여전히 관심을 끌고 싶은건 알지만 영원히 아무 소식도 못듣게 조용히 살아줘
네가 했던 수많은 말, 행동, 상처와 트라우마로 남았었는데 어제 누가 그러더라
그런거에 얽매여서 살기엔 난 너무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그래 이제 그만할래
잘가
그동안 많이 사랑하고 원망하고 저주했어
널 만날수록 내가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서 이별을 택한건데 헤어진 이후로 나는 너무 많이 망가졌었어
조용히 살게. 널 위해서가 아니라 원래의 나처럼
다시는 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