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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기분 나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건처음... |2018.08.27 19:27
조회 607 |추천 1
너무 화나서 음슴체로 빠르게 쓰겠음.

내가 머리 숱이 엄청많음. 게다가 장발임. 그래서 어느 미용실에 가든 기장추가나 숱많아서 추가비용나오는거 다 감안하고 다님.

그리고 오늘 월급이 들어와서 동생이랑 A미용실에옴.
매달 여기서 뿌탈하고 염색함.

이 미용실에 언니 둘이 있었는데 그 언니 둘이 번갈아가면서 머리를 해줬었음. 너무 잘해주고 친절했음. 머리를 얼마나 탈색해야 완전 원하는 색이 나오는지 잘모르는데 그 언니들은 이렇데 탈색하면 이 색이 더 잘나온다. 그렇게 하면 이색으로 나온다. 하면서 내가 탈색 두번할건데요. 이 말하면 어떤 색이 잘나오는지 조금 어둡게 나온다 밝게 나온다 설명해주고 진행함. 그래서 그 언니들이 잘해주니까 이번에도 여기옴.

그런데 그 언니들이 없음. 남자 둘이 새로들어오고 상관없겠지 싶어서 먼저 오라고 한 남자한테 시술 받는데,

뭐할거냐고 해서 탈색하고 분홍색으로 덮고 싶다고 하니까 표정 개썩창되서 머리 뿌리 올라온 부분 가리키면거 전에 뭐했냐고 물음. 보라색으로 했다니까 탈색한번으로 안된다함.
뭘해서 검은 머리 올라온 부분이란 아래부분이랑 색이 점점 진하게 물들었냐고 계속 물음. 그걸 내가 어떻게 암?? 나는 전에 있던 언니가 탈색하고 보라색해줬다는 것 밖에 모르는뎈ㅋㅋㅋㅋㅋ
모른다고 하니까 표정 진짜 썩어서는 염색표가져와서 고르라함. 내가 분홍색 고르니까 안된뎈ㅋㅋㅋ 좀 어두운거 고르니까 그것도 안된뎈ㅋㅋㅋㅋㅋㅋ 나 무슨 정답이 없는 시험문제 푸는줄.

내가 탈색 두번해도 힘들겠냐고 하니까 그제야 그럼 이럴게 나오기는 하는데 붉은끼 돌거라고함. 그리고 내가 고른 색은 프리미엄이라서 더 비싸다고 함. 가격보니까 기장 추가되서 딱 3배비쌈.
내가 알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머리 안자르냐고 물음. 자를 생각없다니까 내머리 들추더니 우와 숱이..우와 이래댐. 나도 숱많은거 알고 숱많으면 다른 미용사분들은 금액추가된다고 하는데 그 인간은 "이거 3명머리카락인대?" 이래대면서 놀란척 숱도 안치냐고 조카 뭐라하는거임. 내 숱 많아서 힘들면 다른 사람한테 넘기던가... 추가비용 받는다고 하던가... 얼척 여기서 1차로 너무 어이가 없었음.
숱 안친다고 하니까 머리 팍 내리더니 문없는 방으로 들어감. 기부니가 너무 드러웠음. 프리미엄컬러로 하고 말대로 탈색도 두번한다는데 왜 내가 머리숱많다고 저런 고나리질을 들어야하는지 의문이 듬. 그냥 나가려고 가운 벗었는데 탈색약 제조하고 있는거임.
이미 약 제조했는데 나간다하면 조카 진상취급할까봐 개 찜찜해져서 그 사람한테 그냥 탈색만 해달라함. 그러니까 탈색만요? 이래서 네. 이러고 그사람이 그럼 가장 밝게 해드릴게요. 라고 함.
나는 더이상 말 섞기 싫어 핸폰만 봄.
그런데 탈색하면 귀에 비닐 씌워주지 않음???
내가 귀를 좀 많이 뚫었는데 비닐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해주는 거임.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있었는데 옆에 지나가던 다른 미용사분이 귀에 비닐이라도 씌워드리지.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인간이 "아.. 깜박했네요. 빨리하느라고."

진짜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고 짜증나더라. 이게 2차 분노

진짜 다른 미용사분들 고객이랑 대화하면서 머리할때 나랑 그인간 서로 입다물고 난 폰하고 그사람은 머리만함. 그리고 거의 다 발라갈쯤. 내동생 담당한 미용사분한테 "형은 약 몇퍼센트 섞었어요?" 하면서 묻는거임.
그분이 4퍼센트? 라고함.
그러니까 "저는 9퍼센트에요.ㅎ... 부럽다.. " 이러는거임. 내가 여기서 세번째로 기분이 나빴음.
부럽다가 왜나옴??? 그리고 그걸 고객이 바로 듣는 앞에서 말해야함???

그리고 마지막 머리 감겨주는데
얼굴 위에 수건 올리지 않음?? 아무것도 안올려줌. 심지에 물 개많이 튀는 거임. 진짜 아 너무 싫어서 대놓고 얼굴 손으로 가리고 있었음. 내동생이랑 다른 손님들은 다 얼굴에 수건 올리고 함.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게 네번째 빡침임.

동생것도 내가 결제하는데 기분이 너무 더러움. 현금결제하면 적립도 해주는데 이제 다시는 안올생각으로 카드 결제함. 동생이 먼저 가지 말래서 아직 여기 앉아있는데 너무 화나고 그 미용사 지나갈때마다 개짜증남.

진짜 머리 숱줄이는 방법없나? 숱치는거는 일시적인거니까 완전 줄이는 걸로ㅠㅡㅠ 종종 저런 미용사만나거 머리 숱많다고 고나리질 당할때면 조카 위축되고 그래서 내가 7살때 미용실 한번 갔다가 숱많다고 개고나리질 당해서 중2될때까지 미용실앞을 안갔었음. 그때 그 고나리질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이번것도 기억에 남을듯.

하소연이 된것같은데ㅠ 너무 기분이 나빴어서 그랬어ㅠㅠㅜ 여기 이제 다시는 안올거야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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