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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다 파혼했습니다

ㅇㅇ |2018.08.29 15:55
조회 320,965 |추천 651

글 속에 나오는 여친이예요
제 아이디였고 남자친구가 글 쓴거예요
어제 저녁 저희부모님 뵙고 일어난 일이예요
저는 남친집 가서 과일깎거나 설거지 할 수 있어요
초대받아 맛있는거 대접받았고
제가 사랑하는 남친 낳아서 키워주신
고마운 분들이잖아요
물론 시키시진 않으셨지만..
그래서 남친도 저랑 같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댓글들 보니 기분 나쁠수도 있는 문제네요
남자친구 만나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때도
남자친구가 마음이 안돌아선다면 끝내야겠죠
제가 잘못한거니 끝낼때 끝내더라도
얼굴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수651
반대수67
베플ㅇㅇ|2018.08.29 16:27
보통 첫 만남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면 서로 차분히 얘기할 수 있는곳을 가는게 맞죠. 주문해서 요리가 나온다거나 고깃집을 굳이 간다면 직원이 구워준다거나. 그리고 예비사위가 먼저 굽겠다고 나서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남자가 구우라며 집게 넘기는 여친도 개념이 없는거고 고기굽고 있는 사람 챙겨먹이거나 교대해줄 생각 없이 주는 족족 먹는 사람들도 배려 없는거고요. 파혼 안하셨다면 이후에도 남자니까 당연히~ 하면서 힘든일 궂은일 요구하고 와이프가 잘못하더라도 남자가 참아야지 남자가 쪼잔하다 그런식으로 후려칠겁니다. 파혼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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