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결혼 4개월차 여자에요
오늘 시댁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전 간호사이고 3교대 근무입니다
남편은 그냥 평범한 회사에서 일하고있고요
처음에 시어머니 뵜을때 시어머니가 간호사며느리
집에 들였다고 이제 아플때마다 며느리 부르면
되겠네~~하셔서 처음엔 네 어머니하고 말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정말 일주일에 3번은 부르시는것같아요
영양제를 놔달라고 부르실때도 있고
허리아프다고 부르실때도 있고
전 3교대근무라서 나이트하고나면(밤새 일하고 아침에 들어옵니다) 밤에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자고있으면 전화와서 집에서 놀고있음
시댁에와서 밥하는것좀 도와달라고하세요
전 그럼 밤새 잠도 못자고 일해서 너무 피곤하다고 하는데 그럼 계속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거냐고
잔말말고 오시랍니다ㅋㅋ 이때까지 계속 참았는데
오늘 폭발했어요 오늘 새벽에나가서 한 4시30분쯤에 집에 들어왔는데 시어머니가 어김없이 부르시더라구요
마쳤지?? 엄마집에와서 반찬좀 만들어주라 우리 00이가 해주는 반찬이 맛있어서 또 먹고싶네~~ 라고 하셔서 전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요 00(남편)오면 시키세요
이랬는데 대뜸 욕을 하시는겁니다ㅋㅋ
돈도 못벌고(신랑의 1.5배 더 벌어요ㅋ)
우리 집에 얹혀사는주제에(지금 사는집이 시어머니껀데 제가 제돈으로 전세드려서 사는중입니다만?)
어디 서방님을 종 취급하냐고 하라면 할것이지
그런건 제가 하는거랍니다
제가 너무 화나면 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끊었는데 계속 전화와서 안받았어요
그새 남편한테 말했는지 남편한테 전화와서
엄마한테 뭐라했냐고 얼른 사과하라합니다ㅋㅋ
그래서 제가 쏘아붙었습니다
욕을 좀하면서 ㅎㅎ
내가 니네집 종ㅅㄲ가 ㅆ*놈아
니네가족입에 들어가는걸 왜
내가 만들어 니네집은 손이없냐?
종이 필요한거면 가정부를 들이든가
왜 나한테 ㅈ*이야 앞으로 시댁엔 가지도 않을거고
용돈이고 뭐고 아무것도없어
하고 끊었어요 제가 이때까지 제돈으로 한달70만원씩 드렸거든요 남편혼자 살땐 안드렸다네요ㅋㅋ
그러자 다시 전화왔는데 안받았아요
곧 남편올시간인데 또 한바탕 해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