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이 같은 (선후배는 존재) 직원이 한 4,50명 정도 있는 규모의 회사인데요
대부분이 직장 동료로서, 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자기 귀찮은 일 있으면 차갑고 이런 식이구요
이런 사람들은 저도 처음에는 다가가다가 잘 안되면 저도 맘 접고 인사만 하고요.
그 중 한 명 선배가 고민인데요.
(동성이구요 저보다 어린데 그렇다고 제가 함부로 대하지 않고 선배님, 존댓말 쓰구요
저한테 언니, 존댓말 씁니다)
자기 기분이 괜찮거나 할 때는 친절해요 친하게 지내고 싶대요 저랑
근데 자기가 귀찮거나, 아니면 자기 성격대로, 표정도 별로고 짜증낼 때도 있고 그래요 제 말에 대꾸도 안하고
제가 자꾸 이랬다 저랬다 너무 반복해서
이사람이 친해지고 싶은게 맞나 싶어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고
기분이 나빠질 때가 몇 번 쌓이는 거에요
그래서 친한 척이 더이상 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그냥 다른 직원들처럼 인사만 하고 친한 것 마냥 수다도 떨기 싫고
그래서 안부딪힐려고 피해도 보고 저도 기분 나빠서 단답식으로도 해보고
서로 좀 다른 것 같다고 얘기도 해봤는데
왜 제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냐는 거에요 자기는 그런 적이 없고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전 이미 기분이 상해버렸는데. 그 상한 기분을 왜 표출 하냐는 거에요 단답형으로든
저한테 불친절하게 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일대일로 있을 때는 자기 개인얘기 하고 싶은 얘기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저한테 관심도 없거든요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 남자친구도 아니고 관계를 질질 끌어요
차라리 쌩까고 싶은데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근데 자긴 그게 아니라고 설명하고 다시 알겠다고 하고 며칠 친절하다가
또 반복이거든요
사회생활에서 이런 식으로 관계가 질질 끌린다면 어떻게 좋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