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관공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잠시 귀국하여, 귀농귀촌 상담을 하고자, 금요일 오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담당자의 요청대로 오후 1시경에 어머님과 함께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와 계신 손님이 있었지만, 그 분이 가신 후에도, 직원들의 빈 자리를 빌려 매우 협소한 탁자를 담당자와 사이에 두고, 무릎과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 하는 불편한 상태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ㅂㅇㅅ이라는 여자 직원이, 근무 시간 중에 이를 닦으러 왔다 갔다 하며,
옆 통로가 비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의자를 툭툭 치며 지나 다녀 매우 불쾌하였지만 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이 갑자기 청소를 하자며,
저희들에게 어떠한 사정을 설명을 하거나,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사무실 끝에서부터 빗질을 시작하더니, 제 발 끝까지 온갖 먼지와 쓰레기를 밀고 왔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민원인이 상담을 하고 있는데, 굳이 지금 청소를 하셔야 하냐고 했더니,
매우 불만스러운 말투로 본인이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
그 사정이 뭔지, 그리고 그 사정이 뭐든지 저희들과 무슨 상관이죠?
점심 시간에 미리 하던지요.
핑계랍시고, 먼지 안 나게 청소 중인데 본인한테 뭐라고 했다 하여,
청소를 하는데 어떻게 먼지가 안 날리냐, 저희들이 뒤집어 쓰지 않냐 했더니,
저의 얼굴을 마주 보며, 눈을 위로 치켜 뜨고 「그럼 비키시든지」
라며 매우 위협적인 태도와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민원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본인의 어머님과 귀농귀촌 담당자가 증인입니다.
저희들이 제발 여수시에서 살게 해 달라고 정보를 구걸하러 간 거지들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민원인을 내쫓는 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그 후에도, 본인의 화를 주체하지 못 하는 듯, 눈을 위 아래로 부라리며 저를 째려 보고, 계속 궁시렁대던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여자분이 정말 제 정신인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여수시에서, 여수 시장이, 인사팀이 직원 교육을 그딴 식으로 시키는 건가요?
정말 바쁜 시간 쪼개서 타지역에서 여수시까지 방문했는데, 그 분 때문에 본인들 업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으며, 여수시에 대한 이미지도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본인들의 직장이 누구로 인해서 설립 되었고, 누구 때문에 먹고 살고 있는지 전혀 자각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인성이 올바르지 못하고, 공무원으로서의 태도나 역할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민원인의 업무를 방해하는 사람을 여수시가 선발했다니...
그 자리에는 과장도 있었는데, 전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하고 방관만 하셨습니다.
직원 교육 하나도 제대로 못 시키고, 현장에서 문제 처리 능력도 전혀 없는 사람이 어떻게 과장직에 있는지...
여수시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태도, 기본적인 소양 및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마인드, 태도 교육을 어떤 식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직원들이 제대로 숙지를 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일부 공무원들의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나, 서비스 마인드가 많이 향상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