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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누가하나요?

해고리 |2018.09.01 10:41
조회 30,499 |추천 180

주말에 일하는 워킹맘임.
일 특성상 주말 풀근무를 해야함.
9시출근해서 퇴근하면 10시반 11시임.

평일도 하루 출근하는 날은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시거나 남편이 일찍 와서 애들 봄
그래도 애들 육아는 평일 독박임.

오늘 출근 시간에 좀 여유가 있어서
일찍 깬 아이들이랑 좀 놀아주고 출근하려는데
남편이 "밥 해놨냐?"라고 물어봄.
출근하는 사람한테 밥하란 말로 들려
기분 나빴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나옴.

주차한 후에도 기분이 풀리지 않아 전화함.
밥이 없으면 해먹으면 되는거 아니냐했더니
자기는 밥 할 줄 모른다함.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밥했냐 했더니
응 하길래
장난도 분위기 봐가며 치라고 했음
그랬더니 아침부터 시비를 건다며 전화를 끊어버림.
그리고 카톡.


제가 남편한테 시비를 걸고 기분 나쁘게 했나요?
잘못이 있다하시면 그 부분은 남편에게 사과하겠습니다.

추천수180
반대수5
베플ㅇㅇ|2018.09.01 12:30
밥 못하는게 자랑인가ㅋ ㄷㅅ이랑 사시네
베플ㅋㅋ|2018.09.01 11:12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남편분 말이 쎄긴했음.평소 부드럽게 말하는분 같지도않구.밥하는게 어렵지도 않고 쉬는사람이 좀 합시다.아침부터 본인이 와이프 기분 잡친건 생각도 안하고 본인 기분만 생각하네ㅡㅡ제가 여자라 여자편 드는게 아니라 여잔 신랑 말한마디에 웃고 우네요.말좀 이쁘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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