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급 청춘들의 연애 판타지를 그린 tvn 수목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서 두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mc몽과 박예진의 연인 연기가 리얼하다.
오랫동안 사귄 만큼 캣츠비와 페르수의 애정씬은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큰 축을 차지하고 있고 두 사람 역시 사랑하는 연인의 감정을 능숙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것.
특히 정통 멜로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고 있는 mc몽은 매회 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이 복받치는 눈물 연기를 보여 줌으로써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 표현에 합격점을 받아 냈다.
또한 여러 드라마를 통해 능숙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온 박예진 역시 예전에 보여주었던 분위기와는 다른, 도도하면서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라고 극중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 내내 오랜 연인 같은 편안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어 스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백수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mc몽에 대해 박예진은 “아무리 연기라고는 하지만 얼굴 표정이나 몸짓 하나하나가 정말 백수인 것처럼 너무 촌스럽다”라고 놀리는가 하면 이에 대해 mc몽은 “나중에 결혼 상대로 얼마나 세련된 남자 고르는지 두고 볼 것”이라고 너스레로 응수하곤 한다.
두 사람의 이 같은 편안한 애정 모드로 인해 촬영장 분위기는 매일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금주 목요일에 방송될 4화에서는 캣츠비와 선의 본격적 만남과 함께 페르수를 둘러싼 세 남자인 캣츠비, 하운두, 그리고 불독이 한 자리에 만나 극중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