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생각이 많이 드는 웹툰임...
수아 과거 나오기전까지는 수아 정말 못됐다 생각하고 어떻게 사람이 저러냐 싶었는데 과거 나오고 수아 내면 나왔는데 학생때 내가 맨날 혼자 독서실앉아서 하던생각이랑 똑같아서 소름끼쳤음
난 수아만큼 이쁘진 않았지만, 여자는 얼굴이 이뻐야된다고 생각했고 얼굴이이쁘면 일단 웬만한건 다 쉽게 누리고 가질 수 있으며 얼굴이 이쁘거나 잘생기면 상대적으로 더 갑의 취급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대학교 인서울 되자마자 엄마손끌고 성형외과가서 코수술 턱수술 한거고...
웹툰보면서 왜 사람들은 힘들게 이뻐지거나 잘생겨지려하고 또 왜 이쁘거나 잘생긴사람에게만 좋은 대우를 해주는거냐 다 똑같은사람인데 생각했는데 ㅋ
아이러니한건 내가 성형수술한건 절대 후회안하고 여전히 만족스러웠다는거
솔직히 웹툰보면서 내자신에 너무 혼란스러웠음.. 뭔가 무한의 굴레처럼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야 그러나 성형한건 후회 없고 돌아가도 난 다시할거야 이게 자꾸 반복됨 ㅋ
난 우리나라가 외모지상주희가 심하다는건 알고있었음 그리고 그런사람을 싫어했었고.. 근데 나도 그런사람이란걸 깨닫게됨
성형은 자기만족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 자기만족도 타인에게로부터 얻어지는 대우와 사회로부터의 긍정적 차별의 대우 뭐 이런거 아님?
음...그냥 아무말이나 적어서 문맥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좀 느낀게 많아서 적어봤음
수아도 이해가가고 미래도 이해가감.. 솔직히 둘다 외모지상주의사회의 피해자이니깐.. 근데 또 일방적피해자는아니고...
아모르겠다 그냥 이웹툰은 지구에서 한번쯤은 사람얼굴 평가해봤다는 생명체는 그냥 다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