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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서 회식하고 11시반에 귀가한게 잘못된건가요?

|2018.09.04 10:15
조회 218,432 |추천 745

저는 여자고 맞벌이 부부입니다. 초등학생 자녀 2명 있습니다.

저는 한시간 안되는 거리를 자차로 출퇴근합니다.
저희 회사 직원들은 청주에서 근무하시는분도 있고 충주에서 근무하시는분도 있습니다.

회사 위치는 충북에 있는 작은 군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제 회식이 있어서 저번주 금요일에 남편한테 보고했구요.직원들 거주 지역이 다르다보니..

이앞전에는 충주에서 회식을 해서.. 이번에는 청주에서 회식을 하게 됐습니다.

청주에서 회식은 처음하는 거였습니다.

(회사 근무한지 2년 넘었지만 애들과 남편때문에 저는 회식 어제까지 해서 총 3번 참석함) 

청주에서 회식하는건 어제 알게 되서 그날 바로 남편한테 카톡으로 알렸구요.

남편은 바빠서 카톡을 자세히 보지 않아 청주에서 회식하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남편이 일이 늦게끝난다고 했으나, 남편말로는 애들 걱정되서 일찍 귀가했다고 합니다.  

충주에 사시는 직원분과 함께 이동했고 7시 쫌 넘어서 식당 도착했고

회식이 9시 30분쯤 끝났습니다.

대리 부르고 비가 많이 와서 대리분도 늦게오셨고 비때문에 가는시간도 쫌 걸려

집에 11시30분 경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애들은 자고 있었고 신랑은 집(충주)에서 청주까지 그런 먼 거리를

회식을 하고 왔다고 화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청주에서 회식을 하는거였다면 저는 안갔어야 됬다고 합니다.

며칠전이 회사창립기념일이어서 회식한거였습니다. 

전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신랑말대로 회식을 청주에서 한다면 가지

말았어야 했나요?? 신랑말대로 애엄마에 유부녀이기 때문에 타지역에서 하는 회식에

참석 안했어야 했나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남편분에 대한 문의가 많으셔서 추가 글 남깁니다.

 

1. 맞벌이 하는 이유

남편이 돈 벌어오라고 떠밀어서 하는건 아니고 제가 좋아서 여자도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2. 남편의 회식 횟수와 귀가시간

남편은 그동안 일주일에 두세번 술약속에 회식이 있었고 기본 12시 넘었으며

보통 2,3시에 들어왔습니다.

올해 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술약속이나 회식있고 보통 12시안에 들어오지만 가끔

12시 넘을때도 있습니다.

 

3. 남편의 육아 참여

그날(회식한날) 남편이 애들걱정에 일찍 왔다고 하지만 저혼자 지금까지 독박육아했습니다.

그날도 밥 시켜서 애들이랑 같이 밥 먹은게 전부입니다.

 

남편에 대해 할말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요지만 글로 남기겠습니다.

추천수745
반대수31
베플농어회|2018.09.04 10:58
남자들은 참 이상해.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며 자기 회사 여직원들이 회식 빠지려고 하면 눈치주면서 자기 와이프는 그 '연장업무'도 빠지고 집지키고 있길 바라더라.
베플|2018.09.04 13:23
한남아ㅎㅎ이래 놓고 니 회사 여직원한텐 회식 맨 마지막까지 남아있는게 예의라고 지껄이겠지? 11시 다되서 밤길이 무서워 먼저가면 다음날 예의없다고 지롤거리고..내가 겪어봐서 안다ㅎ
베플남자ㅇㅇ|2018.09.04 13:05
그러면 왜 유부녀를 한시간되는 거리의 회사에 일하게 만드냐? 저런 인간들보면 저런 똑같은 상황에 동료유부녀가 멀어서 회식빠진다고 하면 거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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