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o up
처음 시작할때 간주 최소화해서 바로 랩파트 들어가는 그거
엔시티 노래에서는 듣기 힘들었던것도 있고 시작하자마자 보컬 ㄴㄴ 랩파트가 공격적으로 팍 나오는게 되게 신선해 뮤비 뜨고 딱 틀었을때 엄청 놀람ㅋㅋㅋㅋ
그리고 둥둥거리는 베이스랑 함께 마크의 빠른 랩이 확 치고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리듬 타게 되고
지성이파트에서 '결국 랑데부' 하고 뒤에 깔리는 아아아~아! 하고 올라가는 목소리도 너무 좋아 시동거는 것 같아서ㅋㅋㅋ
곧바로 러러특유의 고운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게 활용을 되게 잘한것같은게 거친 보컬이었으면 곡에서 보컬이랑 랩의 분위기 대비가 명확한게 티가 덜 나서 재미없었을듯
이 노래 대비가 있는데도 그게 억지스럽지 않고 엄청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좋아
그 후에 베이스 쾅 깔리면서 위고업 시작할때 이어폰으로 들으면 공간감이 훅 느껴져서 기분좋음 ㅋㅋ
후렴구에서 긍정적인 파워가 느껴지는데 멜로디가 계속 단조로 내려 가는것도 신선하고 후렴구 끝날때 반주는 단조 보컬은 장조로 이어가면서 끝나면서 늑대 울음소리로 마무리되는것도 넘나 신박함 재밌어
그리고 브앱에서 언급한것같이 원래 데모에서 재민, 제노, 지성, 해찬이가 하는 툭툭 던지는 랩 부분은 단순 반복 랩이라고 하고 실제로 듣기에도 구성은 같은데 부르는 멤버마다 싣는 감정이 달라져서 지루하지않음
후렴구 두번 끝나고나서 아련타임 있는거보면 어라 이번곡은 좀 쉽게가나? 싶은데 그 뒤에 바로 후렴구 3으로 가는 핵 뻔한 진행이 아니고 뚱땅거리는 브릿지에 마크 보컬을 넣은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함ㅋㅋㅋㅋ 그 부분 뮤비에서 안무도 제일 인상적이야
천러 보컬 거쳐서 하이라이트로 갈수록 여기가 하이라이트다!! 하고 고음 애드립으로 안 가고 마지막에 and we go, and we go로 절제하는것도 오바안해서 오히려 신선하구
물소리 들어간 비트도 너무 특이하고 새로워
난 역시나 이번 타이틀도 엔시티 특유의 새로운 느낌이라서 맘에 들어 ㅋㅋㅋㅋ
딱 드림 힙합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림
왜 드리핀을 타이틀로 안 했냐는 말이 있던데 이 곡의 분위기가 딱 츄잉껌같은 어린이도 어두운 청년도 아닌 지금의 드림을 설명하기 제일 좋은 것 같아서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해
성장할 앞으로를 기대하는 희망적인 트랙! 굿굿굿
* 1, 2, 3
음방무대로 보고 듣자마자 한 생각은 드림의 제로마일이라는 생각?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곡이라는 인상인데 처음 듣는순간부터 익숙한 좋은느낌이었고
후렴구 빠른 템포에 쉴틈없는 보컬이 부르는 본인들은 힘들겠지만 듣는사람들은 귀가 편안한 그런 ㅋㅋㅋㅋㅋㅋㅋ느낌이야
중간에 아카펠라처럼 화음 쌓는부분이 신의 한수같고 크게 고음 하이라이트가 강조된 파트 없이도 모든 순간에 평이하게 귀가 즐거워함
누가들어도 무난하게 한마디로 '좋다'고 느낄만한 호감가는(게 가장 큰 장점인) 노래라고 생각해
* 너와 나
라라러브 같시같자같이 기존 드림 앨범에서 들을 수 있었던 귀엽고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이전부터 드림의 이런 노래를 좋아하던 사람들도 잡는 트랙이라고 생각해
노래가 까딱하면 좀 뻔할뻔했는데 중간에 반주 잠시 멈추고 나오는 마크 랩파트, 에코 빵빵한 해찬이 고음이랑 끝부분에 마크가 신나서 소리지르는듯한 애드립이 포인트
마크 부분은 약간 하이틴영화같은거 생각남ㅋㅋㅋㅋ
인준이 '어제처럼 헤어지자' 부분이 너무 감미롭고 좋아 따뜻한 목소리가 어울림
개인적으로 '지극히 행복했던 그때' 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
곡 마무리도 깔끔하고 굿굿
* 드리핀
이 노래 갓띵곡.. 진짜 개 좋아...
딱 틀자마자 비트에서부터 물방울 소리 또롱하고 번져나가는 게 그야말로 Drippin' 이고
어딘가 불안한듯한 분위기에 혀로 똑딱거리는 소리 넣은 비트도 오져버렸고 베이스도 쿵쿵 울려서 제대로 아슬아슬하고 불안하고ㅋㅋㅋㅋ
인준이 고음들어가는 부분 멜로디도 좋고 '눈치채지 못한 사이 전부 다~' 이 다음부터 시작되는 반주가 개인적으로는 꼭 카 레이싱 음악 같은 느낌이 들었음
'집어삼킨다', '나로 채운다' 이 가사는 딱 슴 특유의 공격적인 세련미 느낌ㅋㅋㅋㅋ 익숙하지
박자 점점 빨라지면서 시동 걸다가 후렴구 시작되고 드리핀 드리핀 드리핀! 하는 부분도 존좋 ㅠㅠㅠ 그리고 후렴구 멜로디 이후에 째지는 소리 나는 비트가ㅋㅋㅋㅋㅋ 진짜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시에 혀똑딱 소리 나는것도 개미침 처음 듣자마자 갓띵곡 확신함 너무 좋아
그리고 두번째 후렴구 지나고난후에 아련타임 비트는 꼭 포켓몬 게임에서 마비되거나 동굴 들어갈 때 음악 같음 8비트 느낌 ㅋㅋㅋㅋ 근데 그게 바로 아주 낮은 구웅 구웅하는 베이스로 이어지니까 되게 고급지고 있어보이게됨
그러고나서 랩파트 잠깐 들어가는것도 존좋인데 해찬이 고음 다음에 후렴구 바로 나오는거 크으으 귀르가즘 쉴틈없는 곡 흐름이 너무 좋아 오져ㅠㅠㅠㅠ
맨 마지막에 '도망치긴 이미 늦었어, 니가 먼저 시작한 이 게임' 할 때 째지는 비트 깔리는거 진짜 너무 좋음 노래 자체가 다급히 도망치는 추격전 느낌이고 예민미 느껴짐 ㅠㅠ존좋
* 디어 드림
드림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들으면 엄청 슬픈데
비트 자체는 슬프다기보단 따뜻하고 희망적임 가사도 따뜻하고..
I'll be your home 이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
해찬이 '내가 했던 말 기억나 오래전~' 이 파트에 온 귀에 가득 채워서 들리는 사운드는 독수리라던가.. 엄청 위에서 바라본 넓은 벌판 같은 배경이 생각나고 (엔시티멘터리에서 갈라진 길 장면 같은?)
오오, 오 오오~ 하고 고음 애드립 부분 따뜻하고 애들 랩이랑 겹칠때 너무 좋아
* we go up 중국어판
내가 중국어를 할 줄 몰라서 현지인한테는 어떻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엔시티 노래는 중국태국일본 그 어떤 언어로 불러도 세련됐다는 느낌이 항상 있음 그게 신기함
총평은.. 가뿐히 갓띵반?
포부, 설렘, 말랑말랑함, 다급하고 예민함, 따뜻한 이별
앨범이 사춘기 그 자체같아
그리고 언제나 말하지만 비주얼적인걸 모두 제외하고도 127과 드림의 구분선이 명확한게 너무 흥미롭고 재미짐
드리핀도 막상 127에게 가면 어린 느낌이라 드림에게 딱인것같고..
오직 노래만으로도 지금의 드림의 모든걸 보여준 앨범같음
애송이들 이게 바로 드림이다 하고 낸 앨범같음ㅋㅋㅋㅋ
이러니까 내가 슴을 못 놓음 그룹 성장을 너무 잘 해..
이번 앨범 듣고나니까 앞으로의 드림 앨범의 방향이 더 궁금함
이번 앨범 진짜 개좋으니까 더 위고업했으면 좋겠다 숨보다 스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