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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음1전기 짧은 부분 감상

9화가 아직 너튭에 안 올라와서 다.보진 않았는데 그냥 돌아다니는 클립 몇 개 보다가 좀 갬성돋는 마음으로 조금 적어봐...

혹시 아직 안 본 캐럿들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 스밍인증 아래에 쓸게!



마지막 탑쓰리로 발표해야되는데 갑자기 주니가 들어와서 마이크를 부탁했어. 마이크 들고나서 하오 안아주니까 뭔가 불안한 걸 느꼈는지 명호가 주니 계속 붙잡고 하지 말라고 뭔가 말리더라고. 몸 돌릴려고 하는데 주니가 그대로 돌출무대 나와버려서 다시 자기 자리로 가는데 계속 불안하게 눈치보고. 그 상황이 꼭 존1제이 하차할 때랑 너무 비슷하고 똑같아서... 그냥 시청자인 내가 봐도 너무 겹쳐보였는데 사실상 그 사건의 최대 피해자나 다름 없던 명호한테는 얼마나 더 무서웠을지 감이 오니까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들었어. 하물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 편, 우리 가족 문준휘가 그러고 있으니까... 너무 궁예같기도 한데 그렇게 불안해하는 명호는 처음본 것 같아. 전제이 0거 둘이 나갈때, 혼자 준비할 때보다 더더 힘들어보였다...

탑쓰리 자리 양보하고 돌아오는 주니한테 바로 다가가서 계속 주니 얼굴 보면서 손잡고 있고. 말한 직후에도 얼른 아니?안돼?라고 말하는 게 정말 주니가 계속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게 느껴져서 나도 너무 마음 아팠다. 주니는 계속 앞에 관객들, 카메라 보면서 이미 마음 다 정하고 말하는데 명호는 아예 몸까지 돌려서 준이 쳐다보고 손 잡고 있는 거. 여지껏 조음1전기 장면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슬펐다.

그래도 끝까지 혼자서라도 무대 하겠다는 주니. 어쩌나 활동 전에 주니가 반장난으로 "여기서 탈락하면 준비하기 좋겠다"는 식으로 말했을 때. 존재&0거 하차 직후 명호가 단호하게 안된다고. 우린 가능한한 끝까지 남아야한다고 말했는데. 그 말도 생각나서 좀 울었어... 첫 솔로무대때 손 떨던 주니, 두번째 솔로 무대때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던 주니가, 다른 팀들을 존중하고 지키면서도 끝까지 남아 솔로무대 꾸미겠다는 게... 너무 다정하고 강해서 막 눈물났어.

나중에 명호가 인터뷰에서 주니의 선택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아마 자기였더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래. 근데 머리로 이해하는 건 이해하는 건데 마음이 아프다고 했는데 딱 내 얘기... 준이 선택은 너무 멋있었고 결과적으로 다른 팀도 더 볼 수 있고. 근데 준이한테 너무 버겁진 않을까, 힘들진 않을까. 그걸 혼자 짊어진 준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ㅠ

명호랑 준휘 너무 좋은 프로그램 만나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프로그램 끝나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둘 다 다정하고 너무 멋있다ㅠㅠ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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