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친구따라 방탄 뉴욕 콘서트 가게 된 30대인데..
나는 뉴욕에 살고 방탄도 이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됐어. 이 친구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애인데 방탄을 빌보드 소셜에서 보고 알게돼서 지금 완전 빠졌거든. 이전까진 코리안 바베큐 밖에 모르던 평범한(?) 백인 친구였는데 지금은 한국 드라마 보고 화장품도 한국꺼 쓰고 제육볶음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먹으러 가는 것 같아 ㅋㅋ
암튼 이번에 티켓팅에 극적으로 성공해서 지금 굉장히 흥분 상태인데.. (그 블루투스 되는 겁네 비싼 army bomb?도 삼) 내가 비록 걔만큼 방탄 팬은 아니지만 내가 한국어를 하니까 콘서트 (10월 6일) 전까지 피땀눈물 가사도 알려줘야하고 뭔가 내가 준비(?)를 잘 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게다가 결정적으로 나는 티켓 비용을 하나도 안내고 그냥 얘가 초대해줘서 같이 따라가는거거든 (자기가 혼자 가면 재미 없을 것 같으니까 내가 꼭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래서 얘가 콘서트를 200% 즐길 수 있도록 내가 잘 이끌어 줘야겠다는 사명감이ㅋㅋ 들어서.. 솔직히 좀 오글거리지만 조언을 구하고자 판에 처음으로, 여기에 글을 쓰게 됐어!
요즘 일할때 유투브에 방탄 노래 스트리밍 하고 있는데 이제 머리도 굳었고..ㅜ H.O.T. 이후로 덕질 한 적도 없어서 좀 막막하더라. 그래서 내가 궁금한거는:
1. 콘서트 갈때 알면 좋은 전반적인 꿀팁
2. 이 응원법? 응원구호?는 꼭 알고 가야한다!는 노래 (이건 사실 나보다 내 친구가 더 잘 알듯ㅋㅋ)
3. 주로 떼창을 많이 하는 편인가? 아님 구호만 하고 같이 따라 안불러?
4. 요즘 애들은 콘서트에 뭐 입고 가니..?
5. 대중들한텐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데 콘서트에서 부르는 노래
아 참고로 내 친구 최애는 슈가야 :)
누가 내 글을 봐줄진 모르겠지만 댓글 달아준다면 평생 고마워 할게! 미국에 온지 6년 정도 됐는데 방탄의 인기는 확실히 이전 케이팝 그룹들이랑은 온도 차가 있는것 같아. 팬덤 문화도 한국 스타일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게 신기해! 아무리 서양쪽 문화가 개인주의라고 해도 특히 10대들에게는 우리 같은 단체문화? 그룹문화? ‘우리끼리’의 그런 끈끈함/소속감이 먹히는 것 같아. 그런게 필요했는데 너무 없어서 케이팝 문화에서 찾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고마워!